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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해리포터 덕후들도 머글들도 좋아할만한 뜨개질 책! <해리포터 영화 속 뜨개질 마법>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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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포터 덕후들도 머글들도 좋아할만한 뜨개질 책! <해리포터 영화 속 뜨개질 마법> 🧙‍♂️ 후기 /  

 

 

한때 열심히 뜨개질을 했었던 시절이 있었고 도서관에 뜨개질 책이 나오면 관심있게 구경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 두 눈을 끌어당기는 책을 발견..!! 아니 해리포터 책이라니 그런데 뜨개질 책!

나와 가장 친한 친구 2명이 해리포터를 매우~~~ 좋아하는데 생일 선물로 이런 뜨개질 선물을 해주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해봄

 

우선 직접 만드는 뜨개질책이다 보니 완성품들을 먼저 보여준다. 해리포터 뜨개질에 관심있는 분이 계시다면 매우 좋은 정보가 아닐까!! 뜨개질 방법은 당연히 가리고 찍었습니다. 만들고 싶으시면 책을 구매하시거나 도서관에서 보시기를!! 

 

그리고 이 책을 읽으니 <우드랜드 니트> 책이 생각났는데 그 책도 나중에 같이 사야지 다짐했다...

이 책도 판타지를 중심으로 디자인한 니트를 보여주는 책이다. 오래됐는데도 아직도 기억에 남군..ㅎ

 

표지는 이렇게 생겼다. 부엉이와 콘월픽시 만드는 방법도 있고

여기 표지에 있는 뜨개질 용품들은 다 책에 들어있는 거라고 보면 된다.

9와 4분의3 승강장 머플러도 있고

덕후들의 심장이 뛸수도 있는 디자인들 천지!! 

 

이건 표지 뒷면.

여기 있는 사진들은 밑으로 내려가면 볼 수 있다.

내용을 가리느라 사진 위주로 형태가 고르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즐리 부인의 크리스마스 손뜨개 스웨터! 솔직히 영화를 한번 본 사람들도 기억할만한 위즐리 부인이 만든, 해리와 론의 크리스마스 선물! 나도 이거 한벌만 있어도 해리포터 세계관에 다가서는 느낌이 들 수 있을까??

 

가슴이 콩닥콩닥한다.... 스웨터 이거 너무 괜찮은데...?!

 

호그와트 기숙사 머플러! 기숙사 방의 특징인 색상을 활용한 머플러로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기숙사 색상에 맞춰서 만들어 두르고 다니면 기분이 남다를 듯 하다.

참고로 나는 래번클로쪽이라 파란색 머플러를 떠야하나 싶지만 솔직한 눈으로는 후플푸프의 꿀벌목도리가 예뻐보인다...그리핀도르 머플러도 색상조합이 이쁜듯 

그리고 이 가디건은! 호그와트의 교복 가디건

솔직히 이것만큼 호그와트 느낌이 폴폴 풍기는 스웨터는 없다.

내가 뜨개질을 한다면 여기에 몇가지 응용을 해서 톰 브라운 못지않게 만들고 싶군.

간단한 부분 포인트로 깔끔하고 예쁜 가디건이다. 

영화 속에서 나온 헤르미온느의 착장. 카디건 너무 깔끔하고 예뻐

엄브릿지 교수의 고양이머플러, 익스페토 페트로늄 손모아 장갑. 

엄브릿지 교수 머플러는 실제 영화에서 착용한거고 오른쪽의 손모아장갑은 디자이너의 상상으로 제작된 장갑!

익스페토 페트로늄을 사용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에서 나오는 숲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사슴과 검은 숲 아직도 기억나네...

 

골든 스니치 장갑과 양말! 자세히 보면 패턴이 골든 스니치 ㅎㅎㅎ 귀엽

이거 세트로 입고 다니면 예쁠 듯 한데 다만 색상이 조금 화려한게

밖에 나가면 손과 발만 보일런지ㅎㅎㅎ

 

이건 퀴디치 기숙사별 색상으로 만든 양말!

오른쪽에 참고사진을 보면 저 4개의 기둥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디자인이 독특해서 만들어서 신고 다니고 싶은데 생각보다 패턴도 단순해보여서 다른 문양보다 수월하게 할듯?

하지만 내가 아직 양말을 한번도 안만들어봐서 조금 걱정... 

 

벅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니트! , 루나러브굿의 심령안경장갑!

벅빅의 날개를 표현한듯한 소매가 인상적이고 저런 디자인 엄마가 좋아하는데 만들어서 선물 드리면 많이 좋아하실 것 같다.

만약 내 스타일대로 만든다면 소매를 조금 더 길게 해서 내 기장에 맞춰서 잘 입고 다닐 예정.

루나의 심령안경이 많이 귀여운 것처럼 장갑도 매우 귀엽다!! 손가락 장갑 만들기 어려울까 조금 걱정되지만 그래도 한번 시도하면 계속 만들 정도로 짱 귀엽군. 

 

보바통 마법학교의 숄더케이프.

분위기가 벌써 보바통 학생 느낌이 퐁퐁 풍기는 보바통 교복은

뭔가 승무원 유니폼 같다. 대한항공 유니폼 색이랑 비슷해서 그런듯 

영화에서 볼 때도 보바통 옷 예뻤는데 뜨개질 한 것도 진짜 예쁘네

 

헤르미온느의 타임 터너 스웨터 !

목걸이의 디자인을 스웨터에 사용했다. 개인적으로 목걸이, 팔찌 패턴 같은 니트를 되게 좋아한다.

목 부분이랑 소매 끝 부분에 팔찌나 목걸이 같은 가는 줄 포인트. 그거 은근히 깔끔하면서도 예쁘더라. 

 

호그와트 기숙사 머그 코지!! 이거 친구 생일 선물로 해주면 딱일듯!

요즘에 제로 웨이스트라고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 컵 홀더 대신 직접 뜬 코지를 사용한다면,

이런 개성넘치는 코지가 어떨지.

솔직히 제일 쉬워 보이면서도 해리포터 덕후미를 한껏 표출할 수 있는 뜨개질 용품이다. 

 

이렇게 책에 관련된 리뷰를 살펴보았는데, 사실 이것 말고도 더 많다.

죽음을 먹는 자 관련 머플러나 앞에 말한 콘윌픽시, 해그위드, 머리 셋 달린 복슬이(케르베로스 문지기) 인형과 내기니도....! 또 소소한 스웨터와 모자도 있고 하여튼 그 중 일부만 가져온 것이니 정말 궁금하시면 직접 보는걸로~!! 

전 아무래도 사야겠어요...일단 장바구니행.

 

 

 

그리고 내가 앞에 말한 우드랜드 니트 책도 판타지를 기반으로 해서 만든 책인데 이 책 속 뜨개질 디자인도 너무 매력적이다. 서점에서 지나가듯 봤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거면... 해리포터 책과 함께 사라는 신의 계시인건가...

아무튼 2014년에 발행한 책인데 이것도 계속 판매하는 걸 보니 인기가 꽤 있는 듯? 

 

나중에 책 구매하고 뜨개질 한 완성품을 올리는 때가 오면 좋겠다. 일단 저 이거 구매하러 가야겠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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