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후기/'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나만 읽기엔 아까운 책. 다들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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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도서관에서 고르고 읽었는데 너무 좋은 내용이 잔뜩! 

별이 다섯 개⭐⭐⭐⭐⭐

 

정말 괜찮은 책 같아서 열심히 읽은 책. 

책의 저자는 뉴미디어의 중심에서 많은 것을 겪고 경험하고 또는 흐름에 참여한 사람인데

문화일보와 그 외의 기자생활, 다음 포털과 청와대 홍보실에서 일한 경험들을 많이 들려주었다.

작가가 다음에서 일하셨을 때는 아고라가 한창 활발할 때여서... 청와대 홍보실 직원이 되면서 아고라의 토론의 장을 참고해 청와대 청원을 만들었다고도 하는데(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음) 이런 이야기들, 내가 기자가 아니었어도 청와대 직원이 아니었어도, 책으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책 내용 중에 새로운 부분을 보면 초롱초롱하게 뜨고 읽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초롱초롱.... '청와대 청원이 등장한 이유를 알게 되다니!!' 정부가 바뀌는 동안에도 기자 활동, 언론의 상황 등 너무 흥미진진하면서도 마음 아플 때도 있었고, 다음 포털에서 일할 때 회사 내부의 수평적인 구조 등등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최근에 가장 열심히 읽은 책이라는...!

 

-기자의 직업과 미디어에 대한 직업을 알고 싶으신 분들

-뉴미디어의 전반적인 흐름과 정부의 관련, 언론의 관련 등을 알고 싶으신 분들

-그냥 시간이 많아서 심심하신 분들

 

등등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직업 체험기를 이 책으로 심층적으로 알 수 있는데!

사실 알게 된 내용이 참 많아서 다 적기엔 내 머리와 손이 과부하가 될 것 같다...ㅎ

 

요즘 미디어의 역할이 커지다 보니까 미디어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잘 풀어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좋은 참조가 될 것 같다. 

 

표지가 아쉽다..! 아쉬워ㅠ 많은 독자들을 끌어당기는 표지로 나와서 많이 읽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