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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책 4권 후기 기록 -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 / 부다페스트 이야기 / 수학은 어렵지만 미적분은 알고싶어 / 요술봉과 분홍 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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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4권 후기 기록 -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 / 부다페스트 이야기 / 수학은 어렵지만 미적분은 알고싶어 / 요술봉과 분홍 제복 

 

<썸네일사진>

 

 

 

 

1월 중순이 지나고 한동안 오지 못했다는... 이제 다시 적어보는 시간이 다가왔다. 쓰고싶은 이야기도 많고 해서 며칠동안은 타자를 열심히 치지 않을까...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살았다 게임도 열심히 하고...ㅎ 책도 많이 읽었네 앞에 후기 적은거 총 합하면 한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6권 정도 읽었으니까 뭐~ 다행이군...

 

그럼 이제부터 간단하지만 나름 열심히 적은 후기들.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

 

소설책. 나름 잘 읽혔다 글씨도 안작고 가독성 있게 글씨가 작지 않은 편.

 

지금도 기억난다. 훈이와 인공지능 로봇. 이 책은 구글에 검색하니까 홍보가 그렇게 많은 것 같진 않고 개인들의 SNS후기들이 많은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잘 읽었던 것 같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책을 읽은 후라 SF소설이 많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난 좋은게 한국에도 SF소설이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다여서. 그럼 미디어 영화에서도 SF많이 나오고 할리우드 영화 못지 않은 영화 퀄리티가 나올 수 있지 않겠나... 최근에 '승리호'도 넷플 개봉했으니까) 이 책도 SF소설이다. 긴 호흡이지만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좋았고 훈이라는 우주경찰(?) 같은 존재가 인공지능과 같이 사건 해결을 하게 되는데 훈이가 다시 만나겠다는 말을 뒤로 한 채 인공지능과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훈이를 기다리다 한 과학자를 만나게 되고.... 자세한 것은 책을 읽어보시면....🎈 손녀와 인공지능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 내면에 인공지능의 많은 감정들이 지나간다. 사람과의 관계도 쉽지 않은데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있다면 사람+인공지능과의 관계가 될까...? 그전에 인공지능이 인간들을 없에지 않는다면 좋겠지만...ㅠ 

시간이 남아서 심심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나도 머리 지끈할때 읽었더니 한결 나아지기도 하고 좋은 내용이었던 듯. 

 

 

 

 

 

-부다페스트 이야기-

 

아마 제일 오랜시간동안 읽은 책이었다 글자도 꽉 차있고 에피소드가 여러개여서 여러 사람들의 이면(?)을 보고 잘 읽었던 책인 듯. 

 

이건 사건 추리하듯 열심히 읽었다고 해야하나 기본적으로 글씨도 빽빽한 느낌이고 그 안에 참 많은 인간상이 압축적으로 들어있어서.. 헝가리에 있는 어느 국제학교의 행사에 관한 이야기이나 이 학교가 워낙 독보적으로 유명하고 알려진 곳이기도 해서 초청인사를 뽑으면 그 소식이 널리 퍼트려지면서 명예를 얻는다고 해서 경쟁이 치열한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과연 초청인사가 강연을 하고 아이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이 과연 본인과 일치하는지는 미지수.. 이책은 사람들의 여러면을 강연 전과 후, 그리고 교사들에 의해서도 많이 보여지게 된다. 명성이 높은 학교이지만 그렇다고 그 안의 사람들이 모두 정의롭고 명예롭고 사람이겠냐... 그걸 무척이나 세세하고 깊게 본 느낌이었다. 읽을때 마음을 비우고 미간을 집중하면서 읽은....ㅎㅎㅎㅎ

 

 

 

 

 

-수학은 어렵지만 미적분은 알고싶어-

 

이거 한권만 읽으면 미적분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 책.. 결과는....ㅎ

분명 이 책을 다 읽게되면 미적분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던데.. 일단 난 실패했습니다. 작가분 일본교사이시던데 몇번 더 읽어봐야 알듯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개념만 간단하게 이해했다. 아 수학책 많이 읽어보면 다를라나 ㅠㅠ 그래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내용이 되어있긴 한데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하하하... 내용은 수학내용인데 쓸게 별로 없네 수학이라 그른가...후후후

 

 

 

 

 

-요술봉과 분홍 제복 -

 

이 책만 사진을 못찍어서 서점 이미지로 대체함. 2000년대 애니메이션을 열심히 보았다면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2000년대 일본만화가 한국에서 상당히 많이 나왔을 때이다. 그리고 우리는 일본만화를 많이 접했기도 했고. 그런데 그 속에서도 성별로 역할을 나눠서 만화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인지하는지.. 이 책을 그 부분을 명확하게 꼬집어서 설명을 한다. 사실 나는 일본만화를 많이 본 편은 아닌것 같아서 이 책 내용의 3분의 2 정도만 이해했지만 만화 외에도 우리가 많이 보았던 위인전에서도 여성위인이 어떤 시선으로 다루어졌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위인전의 잔다르크는 가냘프고 여린 이미지인데 과면 그 시대에 그런 이미지가 장군으로써 주도를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나이팅게일과 퀴리부인, 헬렌켈러 등 우리가 접했던 여성위인들은 사실 남성들에 의해서, 좀 더 남자들이 보기에 괜찮은 부분만 추려낸 이야기만 발표한 위인들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역사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여성 위인들이 있지만 우리는 위의 저 위인들만 배웠다. 이제 짐작이 가는 부분... 아무튼 만화 속 여성의 이미지는 항상 세계 평화와 사랑이 필요하고 무기는 화장품 그리고 갑옷은 짧은 치마에 노출이 많은 리본 치렁치렁한 옷이고... 차암나 그걸로 어떻게 싸움을 하는지~~ 남자 캐릭터 같은 경우는 비전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접근하여 악당을 물리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기서 들어나는 가장 큰 차이점 ㅎ  그리고 여성향 만화에서의 악당은 남성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마녀 이미지의 여성이 있다고도 하고 또는 예쁜 남성의 모습이 악당이기도 하다. 남성들이 싫어하는 마녀의 이미지는 똑똑하고 할말 다하고 성질(?) 있는 드센여자....?

아무튼 읽으면서 재미있게 읽었지만 일본 만화를 많이 몰라서 또 읽기 힘들었던 책...ㅎ 그래도 읽기 잘했다고 생각도 들고  그럼. 

 

 

 

-끝-

 

아무튼! 이 책들은 나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고 나름 4권 다 만족중이다. 저 수학책은 좀 어려워서 깊게는 못보고...ㅎ 수학 열심히 공부해야지...ㅠ 다음에 또 괜찮은 책 있고 시간이 있다면 한권한권 자세하게 풀겠지만 가끔 이렇게 여러권 함께 적어놓으면 어떠한 알고리즘으로 보러 들어와서 다른책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하는 나의 생각...! 

그럼 이 글을 끝으로 나는 내용을 마무리 지으며...

 

다음글로 만나요~!

 

 

 

 

뜬금없지만 그린지 좀 된...그림 어플로 그린 수채화 오리... 수채화브러시 처음써서 난장판이지만 그래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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