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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참새 - 정신머리 / 정신적인 어떤게 느껴진다..? 시가 이렇게 탁.. 다가올 수 있구나 싶었던 시집 /
호... 이 시집은 정말 신선했다.
정서적인 흐름과 뭔가 언어의 깊은 하나하나인데 보통의 시 인데
이것은 마치 우울즐? 무언가 무거운 것이 탁! 하고 눌러붙은듯한 그런 억한 감정들이
인쇄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통해서 표출된다고 느꼈다.
이런거 보면!
시 인데도 마치 영화관에 있는 기분
막 줄도 그어져 있고...
이거 무서웠음....
그래도 나는 이 시집을 끝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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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공포영화 예고편에 나올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어요
스산했다고 해야하나.
후기는 뭐 글에서도 계속 이야기했듯이
육중한 어두움이 글 속에서 비집고 나와 나에게로 턱 하고 막은 느낌의 시들이었다.
조현병?의 형식같기도 했고
시로 정신적인 질환을 표현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으려나 했고
왠지 자꾸...읽게돼 다음에 어떤 시가 나올지 궁금해져서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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