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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인셀테러 - 요즘 일어나는 많은 것들이 인셀테러 책 속에 들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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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테러 - 요즘 일어나는 많은 것들이 인셀테러 책 속에 다 들어있더라...!!/

 

이책도 읽은지 좀 되었는데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 또는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이 책속에 거진 정확하게 들어있어서....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다. 

 

이때 읽을 책이 넘쳐나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는 않아서 그게 아쉬웠음

책 두께는 꽤 두꺼웠지만 읽는데는 무리없었다. 

작가가 서양쪽 사람이어서 이런 현상은 서양에서 일어나는 것이지만, 한국과도 매우 유사한 것들이 많았다. 

그리고 인셀에 대한 연구와 그들을 실제로 만나는 경험도 이 책속에 서술했는데

그들은 어느 직업에나 존재하고 겉으로 보면 잘 모를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인셀의 사상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런 문화와 생각에 스며들게 된 원인은 인터넷이라고도 할 수 있었음. 

 

인터넷은 소수의 의견을 결집시켜서 다수의 의견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초창기의 인터넷은 꽤나 진보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그런데 이제 대중화가 되고 사업화, 자본화가 본격적으로 되면서 진보적인 이미지보다는 오히려 '극단적인' 이미지로 많이 바뀌기도 함.... 대표적으로 이 책의 제목인 인셀이 있다. 

 

잘못된 이야기를 논한다 하더라도 그의 이야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점점 모인다면 그들의 세계에서는 그 이야기가 잘못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흐름에 인터넷이 큰 역할을 했고 정화하거나 정정하기 힘든 구조로 점점 고여가고 있다. 왜냐....인터넷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에게는 글들이 자극적일수록 수익이 커지기 때문이니까...ㅠ 

 

그런 인터넷 환경이기에 우연히 들른 곳에서 극단적인 글들을 읽고 자신도 극적으로 변해갈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기도 한다는 것. 

 

그렇다보니 이런 인셀들의 이야기들이 점차 커지고 극단화가 되면서 실제상황에서 살인 또는 폭력이 일어나는 형태까지 발전하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들이 이 책에 서술되어 있는데 서양, 미국식 이야기여서 뭔가 다 이해는 못하여도 이해가 또 되는 그런 희한한 독서였음

한국도 이런 흐름에 아주 빠르고 강하게 탑승되면서 선두에 있다는 기분을 지울수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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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사진 >

 

자신이 피해자라고 강하게 주장하지만 그의 주변에는 그의 발언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이 없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흐르게 된다...

인터넷이 생겨나면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큰돈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어저리는 것인지.

저번에 읽은 책인 <소셜온난화> 이 책이랑 같이 생각하면 그저...자본주의...대기업..에 비판적인 생각은 더 커져버리네잉

 

이 책 읽기 어렵지 않아요^^ 요즘 사회뉴스면을 보면 인셀과 관련된 기사들이 많아...많은건 절대 좋은건 아닌데

이 책이 어렵지 않을 정도로 많음...슬프죠

 

 

오래되어서 많이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아쉬움

다음에 여유되면 꼭 한번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책 한번만 읽고 내용 다 기억하고 싶어....나는 그게 안되구만 

 

 

 

 

그럼 다음 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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