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기를 원한다 - 소유에 대한 심리적인 고찰에 관련된 책

728x90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기를 원한다 - 소유에 대한 심리적인 고찰에 관련된 책 /

 

 

아 드디어 바쁜 시간이 조금 지나갔어요ㅠㅠ

그동안 바빠서 이제 읽은지 오래된 책들을 리뷰하려니 슬프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제가 읽어보니 좋은 책들을 글로 남기려는 것인데 말이쥬 ㅎㅎ

이번에 읽은 책은 '우리는 모든것의 주인이기를 원한다'  이다 

소유에 관련된 심리적인 요인과 실험도 들어있어서 관련 것들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지금은 오래되어서 정확하게 다 기억은 못하여도 다시 읽으라면 읽을 수 있는 그런 책! 

 

우리는 어떤 물건을 소유한다고 해서 그 물건을 정말 '소유'하는 걸까? 

물질 만능주의의 한 단어인 '소유'  소유에 관한 욕구를 면밀하게 들여다 보는 책

 

작가소개부분 

책 내용에 실험도 많고 실험에 근거한 주장도 많아서 정확한 전제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음. 

 

여기는 목차

소유와 물질 만능주의가 자본주의에서 출발을 했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형태는 빠질 수 없는 부분. 

우리가 소비를 하는 여러 요인 중 하나는 과시일 수도 있는데 그러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소유권은 신기루라는 이야기를 예술적 형식으로 설명한 화가가 있다.

바로 뒤샹.

뒤샹의 말처럼 우리가 소유라고 알고 있는 것들이 사실 신기루가 아닐까 하는 물음.

 

 

728x90

사실 이 부분을 읽고 싶어서 읽은것도 있었다. 

사치라는 단어를 알고 있지만 이것의 정의와 심리학적인 움직임에 대한 설명

이런걸 자세히 들을 수 있는게 잘 없으니까 

그래서 책이 존재하는 것이겠죠 후후 

 

아동기와 유아기 등의 소유의 심리에 대한 실험과 설명도 들어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었다. 

그런데 읽은지 오래되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게 슬프군....ㅠ 

위릐 글을 읽으니 그때의 기억이 쪼오~~~~금 살아난다.

가치관과 소유의 상관관계가 나오네

 

이 제목을 보면서 맞아 과시는 정말 덧없어 하면서 읽음 ㅎㅎㅎ

누구를 위한 과시인가 결국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인정욕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각자의 성향에 맞는 소비가 각자의 행복을 만들어낸다...? 

소유보다 체험이 더 좋은 형태가 나타난다는 실험의 이야기인걸로 기억난다. 

 

이 부분은 개인주의가 늘어남에 따라 소유의 확대와 소유의 의지에 대한 이야기 소유를 이용해 자신의 지위를 확립하려하는 심리형태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렇게 소비를 많이하게되면 우리는 돈을 많이 잃게 되겠죠? ㅎ...ㅠ

 

여기에서도 볼 수 있는 여성의 죽음...ㅠ 배우자나 애인의 살해에도 소유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고...

무슬림의 명예살인도 이에 해당한다. 이는 여성은 사람이 아닌 '소유물'로 보는 형태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솔직히 보면 가족이라는 말은 여성에게 두껍고 무거운 족쇠를 걸어놓는것과 같다고 느껴짐 

가족과 애인의 정상적인 뜻이 아닌 왜곡된 소유욕으로 인한....것이라면 말이죠

 


이 책의 전체적인 후기는

소유욕에 대한 단어에서 생각의 갈래를 뻗어 나간 내용들을 여러가지 버전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궁금했던것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해결되기도 했다. 

문제는 나의 기억력이겠죠...하하...;)

 

과시와 소유욕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을때 읽었는데 

생각보다 사회의 것들이 사람의 내면으로 많이 스며들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음 

과시는 당연한 욕구일 수 있지만 과시의 방법이 많이 자본주의화가 되어버렸다고 해야하나 

이것을 소유하면 당신은 완벽해요! 하면서 지금도 수많은 미디어에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지 않나

하지만 정작 그 물건을 소유하게 되면 그냥 소유한 사람이 될 뿐 어떤 감정적인 성취나 뿌듯함은 생각보다 미미하다. 

이 점 때문에 책을 읽은것도 있는데 

생각보다 소유욕은 허상일 가능성이 있으며 소유욕의 뒤에는 인정욕구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 이유들을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을 한 책이어서 재밌었기도 했다. 

 

책 읽은후에 바로 썼다면 자세하게 풀 수 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버려서 그저 아쉬움 ㅠ

다음에 한번 더 읽고 괜찮다 느끼면 한번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은 책이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