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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 산호 작가님 서정적인 그래픽노블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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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작가 특유의 그림체와 펑크한 색감을 좋아하는 나는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다. 

예전에 연옥당 책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책도 약간의 판타지이지만 역시 사람사는 이야기의 만화책인! 

 

주인공은 마녀 그리고 사회에서 배척되어왔기 때문에 마녀지정구역에서 생활해야 한다. 

소외된 종족이고 소외된 구역 그리고 그 지역마저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에 있는데....

여기에서는 마녀이야기이지만 사실 마녀가 아니라 사람 이야기라고 해도 될 만큼의 생활 이야기

 

역시 산호 작가만의 색감과 그림체 

 

요즘 종이만화책으로 보는게 너무 좋아서 그런가 확실히 스크롤이 아닌 한 장씩 넘기는 형태라 좀 더 시야가 확 트이고 좋음

게다가 종이로 보면 눈도 많이 편하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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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챕터마다 그림이 한조각씩

 

영화 스토리보드 작가여서 그런지 다양한 구도도 나오고 보는데 재미있었다.

 

시대 배경은 미래의 기후가 좋지 않을 때....

마녀들도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사람들은 마녀들을 배척하고 

아무튼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마녀들은 자신의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이야기

마냥 밝은 내용은 아니다 

그럼에도 좋았던 것은 항상 밝은 것이 우리의 삶은 아니니까 

인간적인 관점에서도 이해가 되는 좋은 책이었음. 

 

뒤에 2편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대가 됩니다! 

자세히 적기에는 너무나 스포일 수 있을 거 같아서 짧게 여기까지 하고.....!

이야기가 장편으로 될 거 같아요

그래서 1편이 내용이 많이 없는 거 같다 이제 시작이어서 그런 건지 

 

 

그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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