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비와 유영/지역의 사생활99 - 산호 작가 만화 - 부산 인어는 깡이 있어야 한다!

728x90

비와 유영/지역의 사생활99 - 산호 작가 만화 - 부산 인어는 깡이 있어야 한다! / 

 

 

내가 좋아하는 산호 작가님의 만화책 중 하나 

부산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고 인어가 나온다 

인어가 부산사투리를 함...!!!

너무나 친숙한 말투 ㅎㅎㅎ

 

왼쪽이 인어 오른쪽이 주인공.

 

부산 진시장도 나온다고!

진시장은 옷 만드는 천과 각종 부재료 그리고 옷과 이불 한복도 파는 그런 곳이다. 

한복천도 있고 커튼도 있고 아무튼 없는게 없는 곳 

서울은 동대문과 대구는 서문시장이 있지 

 

뒷표지 부분

 

표지 그림을 더 자세하게 보기 

인어가 너무 매력적이다. 

주인공은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인물이네요 

 

 

만화 부분 일부. 인어 너무 귀엽

 

인어의 이름은 '비'  주인공의 이름은 '유영' 그래서 제목이 '비와 유영'인 것! 

 

인어 크기는 보통 사람보다 크게 그린거 같다. 

나도..부산 바다 거닐면서 인어를 보고 싶다.ㅠ 하지만 인어 있으면 뉴스고 뭐고 난리나겄지

 

앞쪽 날개에 있는 산호 작가의 소개글

 

내용이 많지 않아서 간단하게 읽을 수 있지만 짧은 내용에서 주는 임팩트가 있는 책이다. 그리고 흑백만화의 매력도 느낄 수 있는 책. 

산호작가의 채색이 쨍한 편인데 다크한 느낌을 주는 조합인편.

산호작가의 채색그림도 좋아하지만(요즘 소설 표지 많이 그리시더라...!)  만화를 접하다 보면 흑백만화도 그 만화의 느낌이 주는 매력이 있더라.

그리고 부산과 인어라니!!!! 너무 매력적인 장소와 캐릭터이다. 그리고 한때 진시장을 자주 갔던 나로서도 익숙하고 반가운 공간이기도 했다는 것! 

그렇게 마지막 부분에 여운도 생기고 잘 읽은 책이다. 

인어....인어는 실제로 지구에 있을까...?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도깨비처럼 정겨운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