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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 인터넷 이용이 어떻게 지구온난화 가열화에 앞장서는지를 알아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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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 인터넷 이용이 어떻게 지구온난화 가열화에 앞장서는지를 알아보는 책 /

 

정말~~~ 잘 읽은 책입니다 2023년 독서목록 중에서 기억에 많이 남은 책! 

 

 

정말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좋겠는 그런 책인데

내가 사진을 많이 안찍음 ㅠ

영상은 많이 찍었는데 아쉽다 아쉬워

원래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제목이 특히 더 끌렸다. 

좋아요 누를수록 지구환경이 파괴된다니 도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거지?

해서 읽어보게 되었음

 

우리가 아는 인터넷 망이 이렇게 설치되어 있다. 

결국 와이파이 무선이라고, 인터넷 세상은 다를 줄 알았지만 

결국 바다 속에 연결해 놓은 물리적인 장치일 뿐

그리고 이거는 자연재해가 많아질수록 풍파가 심해지면 낡아지기도 하니 오래되면 교체를 해줘야 한다. 

온라인 세상도 어떻게 보면 무형의 세상만은 아닌 것 

 

그리고 위의 표를 보면 이렇게 코딩(?) 명령의 횟수가 나타나있는데 이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저장해야 하는 공간이 많이 필요하게 된다. 그런데 이 데이터도 결국 물리적인 저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it회사들은 자기 회사에 

각자의 데이터센터를 마련해 두는 것. 

저번에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났을 때 내 블로그도 순식간에 사라지지 않았나🥲

안 보인다고 하지만 어딘가에 다 저장이 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이 데이터 센터는 초전도체가 아니기 때문에 

마찰발열?이 발생하는데 

이는 데이터 센터를 쉼 없이 냉각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냉각하면서 생기는 에너지 소모는 역시 탄소 배출이며 지구환경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 

그런데....! 예전부터 유행해온 유튜브 등의 영상콘텐츠, 그리고 AI의 발전이 데이터를 더욱더 배속으로 저장해야 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AI는 알고리즘도 되어있고 그 명령을 자동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데이터들이 상당히 많지 않겠나;; 영상은 1초에 평균적으로 사진이 30장의 용량을 지니고 있는 편이고, 영상이 고화질(4K, 8K)로 가면 더 많은 데이터들이 쌓이니 

이것은 또 다른 탄소배출이 이루어진다는 게..

아무튼 책에 적혀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인터넷 이용이 환경을 그나마 덜 파괴하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그것은 아니었다는 것!!!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것도 결국엔 나의 데이터를 남기는 것이고 데이터가 저장되면서 데이터 센터의 열기는 식히는 에어컨 가동으로 탄소배출이 돌아가고 있을 거니까.... 흐음...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환경에 해가 덜 끼치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기고 있다. 

 

이건 핸드폰을 만들대 들어가는 재료의 종류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들어가는 종류들이 많아지는데 

최근 스마트폰은 거의 3배의....ㄷㄷ

핸드폰을 만든다고 고릴라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고 하던데 

티비에서는 계속 새로운 핸드폰 소식들이 오고 

문명은 역시 지구를 갈아서 만든다는 것이 맞는 것도 같네...ㅠㅠ

 

 

여기서 말하는 가장 큰 탄소배출의 요인이 데이터 저장이다. 

온라인이라서 환경이 보호되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는 게 나에게는 충격이었고 

영상은 데이터 저장이 더 많이 든다고 하길래

그럼 앞으로 우리의 인터넷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에 대한 생각도 많아졌다. 

 

어제 뉴스 중에 초전도체의 소식이 들렸는데 초전도체가 만약 성공해서 상용화가 된다면 데이터 저장발열걱정은 그나마 덜하게 되고(발열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라 에어컨을 돌리지 않게 되면서 탄소배출이 줄어드는 효과) 그런 상황에서 지구온난화가 좀 더 더뎌지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얼른 초전도체가 상용화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뉴스를 보면서 생각했다...흙흙

 

메일도 틈날 때마다 지우고 있고 데이터 저장도 불필요한 것을 지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래도 결국 중요한 것은 정부의 법 제정과 기업의 개선의지와 행동이겠지? 

 

 

원래 가볍게 적으려고 전 글에 읽은 책들 기록에 포함했는데 따로 적어야겠다 싶어서 빼서 적었네요

그래서 전 글 제목이 5권 기록인데 실제 글은 4권 기록이 되었다는 ㅋㅋㅋㅋㅋㅋ 나의 실수~

 

이거 말고도 많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환경에 관심이 많거나

사회적인 부분을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학교에서 필독서로 제정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책.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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