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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 - 곤충학자 에벌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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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 - 곤충학자 에벌린 이야기 /

 

여성의 참정권과 활동이 많이 제한되었던 시대에

곤충연구를 한 여성학자가 있었다는 사실!

그림으로 쉽게 표현하면서도 내용 전달이 좋은 책이다.

 

 

 

책 표지!

 

 

에벌린이 태어났을 때에는 여자아이들은 조용하고 깨끗하고, 치마를 입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에벌린은 옷이 더러워도 될 정도로 동물과 곤충에 관심을 가졌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찾아보는 아이였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미래에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지 생각도 많이 했을 어린 시절의 에벌린.

 

 

성인이 된 에벌린은 자신이 되고 싶었던 수의사에 지원하기로 결심하는데

 

 

하지만 그 당시에는 여성에게 투표권이 없던 시기여서 여성인 에블린이 대학에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사회였다.

여성들에게 투표권, 참정권을 달라고 열심히 시위하는 시기였기에.

 

 

에벌린은 대학에 가지 못했지만 동물 병원 간호사 일을 하면서 동물을 돌보는 일을 했다.

 

 

어느 날 에벌린의 친구가 편지를 보냈는데 자신의 사촌이 운영하는 곤충의 집을 관리해 줄 수 있냐는 부탁을 적었고

아직까지 여성이 관리를 한 적은 없었지만 에벌린은 가보기로 결심했다.

 

 

상태는 생각보다 너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에벌린은 꼼꼼한 공부와 관찰을 통해서 곤충의 집을 만들어가기 시작했고

 

 

이윽고 곤충의 집은 풍성해져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렇데 곤충의 집을 꾸린 에벌린은 더욱더 넓은 곤충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 후에 수의사 공부를 할 수 있는 대학이 여성들에게 열렸지만 에벌린은 곤충을 더 연구해 보고 싶어 했다.

 

 

주위 사람들을 여성인 에벌린이 곤충을 연구하러 떠난다는 것을 말렸다.

하지만 에벌린은 굴하지 않고 짐을 꾸려서 떠나게 되었다.

 

 

열심히 곤충을 채집하고

 

 

거미줄에 엉키기도 했지만 굴하지 않고 에벌린은 열심히 돌아다녔다.

 

 

에벌린은 연구를 하러 도착한 섬에서 사는 마을 주민들은

섬에 있는 절벽을 넘어서 곤충을 연구하러 가는 애벌린을 말렸다.

한 사람, 그것도 남자만 성공했기 때문에 에벌린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에벌린은 과연 어떻게 했을까

절벽을 넘어서 곤충을 연구하러 갔을까?

 

자세한 건 책 속에 있습니다!

 

 

 

 

실제 곤충학자인 에벌린의 모습!

실제로 존재한 인물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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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이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갈 수 있다고 말하기 좋은 책!

지금은 할 수 있는 게 옛날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제약이 남아있을 수 있는 분야가 있을 것이다.

그런 것에 굴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도록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저 시대에 곤충학자가 여성인 것에 아마 많은 후대의 사람들이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았지 않았을까.

나 또한 지금 에벌린의 이야기를 보면서도 너무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때 이 책을 보여주면 좋을거 같은.

 

예전의 내가 위인전을 볼때 남성이 책에 주로 많았지만 책 너머에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이 많이 숨어있었다.

그런 책을 읽었었는데 한번 참고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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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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