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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그림책 (에 생각도 추가)

오토의 털 스웨터 - 친구는 서로 나누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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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의 털 스웨터 - 친구는 서로 나누는 거야 /

 

 

겨울이 다가오는데 그럴 때는 뜨개질이 최고!

그런 의미로 북쪽에 사는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이야기인 그림책을 소개하겠다.

 

 

그림책은 오토의 털 스웨터!

 

 

북쪽에 사는 스라소니 리사와 곰인 닐스는 친구 오토를 기다리면서 집을 정리하고 있다.

 

 

오토가 자전거를 타면서 도착했다! 오토는 두 친구보다 남쪽 지방에 사는 친구이다.

 

 

서로 만나니 기분 좋은 세 친구

오토는 오로라를 보러 올 겸 친구 집에 찾아왔다.

물론 친구들도 만나러 온!

 

 

맛있는 것을 먹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세 친구.

 

 

오토는 친구네 집을 방문한 기념으로 친구네 마을 그림을 그려서 자기 집에 걸기로 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는데 너무 추워서 몸이 덜덜 떨리는 오토... ㅠ

 

 

너무 추워서 그림 그리는 것도 제대로 그릴 수 없었다.

코가 빨개져서 온 오토

 

친구들은 너무 추워하는 오토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려고 방을 따뜻하게 만들고 따뜻한 차를 주었다.

 

 

흠... 친구가 추워서 힘들어하면 안 되는데

닐스는 곰곰이 생각했고 집에 있는 책을 펼치기 시작!

 

 

리사와 닐스는 자신의 몸에 있는 털을 열심히 빗는다.

털이 송송송 빠지는!

 

 

마을 친구의 도움을 받아 털을 물레로 정리하고

 

 

음식 중에 색을 예쁘게 내는 과일, 채소들을 떼어 실을 염색했다.

 

 

가닥가닥 열심히 말리고

 

 

그렇게 만든 실로 뜨개질을 시작하는!

 

 

리사와 닐스는 열심히 뜨개질을 해서 오토에게 스웨터를 만들어 선물해 주었다.

스웨터 너무 예쁜 거 아닌가~~

 

 

친구들이 떠준 스웨터를 입고 오토는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그리고 다 그린 그림은 오토가 집으로 가져갔을까?

 

뒤의 이야기는 책 속에서 찾아보기를!

 

 

이 책 속에서 동물들은 대화를 많이 하는데 따뜻하고 오손도손 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내가 생각해온 로망 중 하나인 산골 마을에서 친구들과 따뜻하게 보내는 것.

그 그대로가 이 책에서는 실천되고 있었다.

친구들이 서로 때 묻지 않은 말로 이야기하니까 너무 좋았다는!

그리고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럽더라.

겨울에 읽기 좋은 책이야.

 

뜨개질도 하고 따뜻한 만찬을 즐기고

나도 겨울에 친구들이랑 함께 지내면서 닐스, 리사, 오토처럼 살고 싶네.

 

오두막이 참 정겹고 따뜻해 보이고..

나무집은 손이 많이 가긴 해도 저 특유의 느낌은 따라올 수 없으니

 

아이들에게도 추천하는 책!

어른들도 상당히 좋아할 거 같은 책이다.

 

 

그럼 다음 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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