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 모자 의상실 - 옷으로 친구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법 /
이 책은 한국작가가 쓴 책이고 그림의 표현 방식이 너무 좋았던 책 중 하나이다.
바로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소재와 색상이 알록달록 다양하게 사용이 되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는 그림책이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빨간 모자!
옷을 만들고 연구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친구이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를 통해서 더 괜찮은 옷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너무 연구만 해서 그런지 마을 손님들이 문을 두드려도 빨간 모자는 듣지를 못하는;;
빨간 모자는 계속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옷을 만드는 이유가 뭘까... 무엇을 위해 옷을 만드는 걸까?"
그러다 어느 날 빨간 모자의 친구인 구리가 옷을 수선해달라고 빨간 모자네 집을 방문하는데
빨간 모자는 구리의 옷을 수선해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선하만서 구리는 평소에 활동적인 친구니까
편하고 잘 늘어나는 바지를 만들어줘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 바지를 입은 구리는 너무 만족하며 즐거워했고 빨간 모자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빨간 모자는 이를 보고 결심했는지
빨간 모자네 의상실을 열었다!
어떤 결심을 하게 된 걸까?
의상실을 방문한 하마는 부드러운 옷감으로 이루어진 옷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하마의 피부는 발그레하고 아주 예민했기 때문이다.
과연 빨간 모자는 어떻게 하마의 옷을 만들었을까? 그건 책에서 보시길!
고슴도치에게는 왜 망사 드레스를 만들어 주었을까😎
땅굴을 파는 두더지에게는 빛을 막아주는 옷들을 만들어주었다.
마을의 가수인 꼬끼오 친구들에게도 옷을 만들어주었는데 어떤 이유로 만들어주었을까?
( 다 책에 있지요~)
그렇게 빨간 모자는 자신의 옷을 입은 마을 친구들과 함께 살면서 즐거운 의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부분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를 이야기 한 부분이다.
서로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며 그들이 바라는 옷들을 만들어주는 빨간 모자.
우리에게도 필요한 게 아닐까
비록 지금 많은 곳이 도시화가 되고 각각의 타인에 대한 관심은 많이 무뎌졌어도
서로의 안부와 괜찮음 그리고 사람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될 수 있고 그리고 그런 세상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면....!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가진 힘은 매우 크다.
그러니 서로 타인에게 좋은 사람 또는 좋은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럼 다음 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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