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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그림책 (에 생각도 추가)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 서로가 싸우면 무엇이 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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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 서로가 싸우면 무엇이 남나 /

 

재치 있는 유머를 지닌 작가가 쓴 그림책이다.

 

그림도 개성 있고 재밌었다.

그림책의 재미는 그림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

그림책을 통해서 색 조합과 형태 그리고 다양함의 재미를 볼 수 있다!

 

 

표지에는 제목이 없었다. 그래서 섬네일 사진은 제목 있는 걸로.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그럼 원래 왕은 누구이길래?

 

 

왕이 되고 싶은 호랑이가 있었다. 자신이 왕이 될 거라고 소리치는데

 

 

기존의 왕은 죽었다면서 자신만만하게 소리치는 호랑이😅

 

 

숲속의 진짜 왕인 사자가 이 소리를 듣고 눈을 떴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기도 했을 거야

 

 

호랑이가 왕이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발끈하는 사자

"내가 진짜 왕이지!!" 하면서 소리치는데

 

 

이 소리들을 들은 숲속 동물들은 숙덕숙덕

 

 

숲속의 동물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왕의 편에 붙기 시작한다.

호랑이 편에 가는 동물들과

 

 

사자 편에 가는 동물들

 

 

그리고 엎치락뒤치락 싸움이 일어났다.

 

 

난장판이 되어버린 숲

 

 

그런데 우리가 싸우는 이유가 뭘까?

질서를 위해서일까?

 

 

옛 질서와 새 질서를 위해서 치열하게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게 맞는 걸까?

 

 

호랑이가 팔이 잘리고 다른 동물들은 죽어갔다.

 

과연 누가 숲속의 왕이 되었을까?

그리고 왕이 된 동물을 행복하게 되었을까

 

 

뒷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책을 통해서 보기를!!

 

 

 

책 후기는

 

옛날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항상 싸움 후에 남는 게 뭘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친구들과 싸우고 나면 서로 감정이 불편할 때가 있다.

물론 그 싸움이 필요해서 할 수도 있겠지만

대화 없이 무작정하게 되는 싸움은 과연 모두에게 좋은 것일까?

 

아이들이 싸움을 자주 하게 되거나 그런 환경을 접하게 된다면 추천하기 좋은 책이다.

싸우는 게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접할 수 있다면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것이고.

싸움 대신에 어떻게 해 결해 볼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전달하는 것도 재밌구나' 하기도 했고:)

 

 

 

그럼 저는 다음 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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