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행위성의 예술 - 게임에 대한 철학성과 예술을 서술하는 책! /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다가 반해서 구입한 책.
열심히 한자한자 메모를 했어서 이 책에서 내가 인상깊었던 부분을 기록해보겠다.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서 게임이 나에게 어떤 심적인 매력을 주는 걸까 생각했었다.
클릭할때 나오는 효과음과 게임속 소리들과 아바타들의 움직임들 등
아무튼 이제 이 책에 대한 설명 시작!
책속에 게임의 특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미적인 측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거기에 깊은 공감을 하며..
그리고 게임 디자이너는 항상 새로운 종류의 움직임들을 고안하기도 하고
가장 포인트는 그렇게 함으로서 게임 속 세계를 우리에게 알맞도록 맞출 수 있다는 것!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세계는 우리에게 맞춤형식은 아니라고 하죠..흙
특히 옛날부터 놀이란, 인간에게서 일어나는 특징적인 활동이니 게임도 놀이의 하나인 점!
그런데 저는 동물들도 놀이를 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리고 철학자 같은 학자들의 경우에는 인간의 진지한 측면을 탐구하는데 유머나 장난기 없이 진지할 뿐...
그것을 중요하다고 보지 않는건가 하며..
이에 저자는 게임에 대한 철학연구의 경우에는 바보같은, 유치한, 웃긴 게임들에 딱히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플레이어들은 각자의 목표를 스스로 결정하는 창의적인 면모도 있고 놀이의 경우에는 본질적으로 자유로우며 모든것을 전유한다고 시카르트는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게임은 새로운 유형에 나를 노출시키면서 결정하는 방식 인위적인 규율등을 선택할수도 있다.
이에 공감하는게 크루세이드 킹덤을 하면서 치트로 돈을 불리지 않았다면 나라운영이 쉽지 않았을 것이...
p155 '게임플레이는 보다 폭넓은 행위적 유형들을 접하게 하며 서로 다른 행위적 유형들을 유동적이고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게임은 틀에 짜인 행위성이라는 것도 말함.
-----------여기까지 책에 대한 간단한 문장을 적게 추려보았다.-----------
책에 나오는 것은 행위성와 미적인 부분들을 강조를 많이 해서 기록한 문장들에 겹치는 부분도 많아 다시 큰 흐름을 살펴보았는데 역시 제목은 그 흐음의 대표적인 부분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했구나 싶었음.
게임이란건 개발자의 의도대로의 세계관 속에서 내가 들어가는 것이기도 하니 틀에짜인 행위성이라는 것도 공감한다.
그리고 게임 디자인이 이쁘면 나도 모르게 구매하게 되는 위험성도 있고;;;
예술과 코딩기술 그리고 전략, 생활적, 사회적인 교류 등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게임 하나가 완성이 된다.
그래서 나는 예전부터 게임은 종합예술이라고도 많이 생각했다.
물론 종합적인 생각으로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이 없다 해도 실제로 게임을 만들어보면 알것임.
혼자 만들면 해야할게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그래서 나는 종합예술과 기술이 모드 들어간게 게임이라고 생각..
아무튼! 그런 나의 생각과 비슷하지만 좀 더 깊게 설명하는 책이 이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게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를 바라며..!!
그런데 나도 철학에 관심있어서 보는데 뭔 서양식 철학은 왜이렇게 단어 설명하는게 일부러 꼬아서 설명하는거서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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