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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옷장 속 '침묵의 봄' -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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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 '침묵의 봄' -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

 

옷의 화학적 위험에 대한 생각을 해 본 분들이라면 꼭 읽으면 좋을 책이다. 

이때까지 대부분의 우리는 옷의 폐기는 환경오염이 된다, 옷을 사지 않는것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패션은 환경악화의 위협이다 라는 환경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사실상 우리 몸에도 어떠한 악영향이 온다는 것을 안다면 ....

 

그것을 알게 도와주는 이 책! 

 

옷이 환경에게도 해롭고 패션산업이 노동자들에게도 해롭고 우리의 건강에도 해롭다는 것까지 알게 된다는 이 책은 

독성물질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 같은 느낌이다. 

 

이때까지 이쁘다는 이유로 산 옷들에는 폴리에스테르가 수없이 들어가있었는데 그것들은 우리에게 해롭고

옷을 염색하는 염색약도 우리에게 해롭다는 이야기도 건넨다. 

 

염색하는 노동자들의 인터뷰도 들어가있으니 책을 읽어본다면 환경과 인간은 멀어질 수가 없구나 라고 많이 느낄 것이다. 

 

침묵의 봄은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정해지지 않은 수많은 가짓수로 우리 주위에 존재하고 있다. 

 

우리가 매일 입는 옷들이 수많은 인공적인 약품 속에서 탄생되었고

피묻은 노동자들의 손에서 탄생되기도 하고 

 

어떤 옷은 빨래할수록 미세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만들어져 바닷속으로 흘러가 우리의 입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도 있다. 

 

여기서는 화학적 위험이 주가 되는 내용인데 

 

어쩌면 이렇게 공부하신분들은 아마 환경오염의 부분은 한가지에만 국한되지 않을것이라는 걸 알고 계실듯

 

나 또한 여러 환경관련 공부를해보니 이것의 시초와 범위 등등 넓게 바라보게 되면서 근본을 알게 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더라고요 ㅎㅎ

 

목차시작

패션산업이 여러모로 해가 되는건 맞지만 우리는 꾸민다는 것에 대한 재미가 있는 것도 있어서....

 

그래도 이 위험성과 악영향을 알고 있는것은 모르고 있는 것과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것! 

사고를 하는자가 곧 사유하고 실천하고 공부하겠지...?

 

환경호르몬, 인공적인 약품은 우리의 몸에 악영향을 주는데

그 중의 하나가 불임의 위험..... !

 

더 싼 옷값을 위해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옷들....

그것들은 또 다른 새로운 위험들로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인증을 받는게;; 원래 옛날부터 있어온 화학약품없이 만들어지는 것이 진정한 친환경이지만

 

요즘같이 친환경인증을 받아야하는 사회에서 친환경의 탈을 쓴 것들이 득실득실 나타나고 있다.

그린워싱이라고도 많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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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불임과 화학약품의 상관관계가 있듯이 임산부에게도 여전히 화학약품은 위험하다 

물론 모든 인간에게 화학약품이 위험한 것은 마찬가지. 

 

새삼 읽다보면 우리 주위에 환경약품들이 정말 많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그 화학약품들과 거리를 둘 수도 있다는 것

 

여러분 제로웨이스트 가게에서 많은 인공화학이 없는, 몸에 위협이 없고 쓰레기도 남지 않는 물건들이 진짜 많아요...

주위에 있으면 꼭 들러보세요! 

 

특히 염색약 말고도 '기능성'옷들은 대부분 플라스틱 섬유(폴리~~, 나일론 종류 등)로 만들어진 옷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우리몸에 더 위험할 수 있다는 내용도 이 책속에 들어가있습니다 

 

플라스틱이 석유추출에서 탄생한 걸 아신다면

화학섬유또한 석유에서 시작되었고 또 화학염색 또한 석유에서...

그리고 그 석유들이 우리 지구의 탄소배출량도 늘리고 환경도 오염시키고 인간들 건강도 위협한다. 

다른의미로 정말 아낌없이 뭘 주네...;;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좋게 노력하려고 바꾸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거대한 자본가의 세계 속에서는 그들의 수입들을 위해서 규제를 더 완화하기를 바랄 뿐.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규제는 항상 희생자가 생겨난 다음에야 슬쩍 만들어지는게 현실이다. 

위의 글 일부분에서도 그러한 현실을 설명한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옷을 만들게 되면 해외의 규제와 법은 한국, 미국과는 다를 것이다.

그리고 주로 외국에서 생산하는 공장들의 화학물질 규제는 약한경우가 대부분.  

규제라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없기에 이를 악용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완독하면서 느낀 점은 

옷을 만들때의 과정이 인간적이지도 않고 환경적이지도 않는다면 결국 그 위험은 다시 인간들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환경 생태계의 망가짐은 결국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도 망가진다는 것이니까...

이런저런 생각에 이 책을 읽었는데 이제는 새 옷을 사던가 새 원단을 사던가 하면 꼭 입기 전에는 빨고 입어야겠다(세탁세제도 환경적인걸로 하면 더 좋겠지)

물론 최대한 무의미한 의류소비는 줄이는 것이 최고!

나 또한 더이상 유행따라서 구매하고 입을 옷 없다고 한탄하는 삶에서 멀어졌으니ㅎ 솔직히 더 자유로워지기도 했음! 

있는거 활용하기만 해도 옷 욕심은 배로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화학제품이 인체에 영향을 주는지 몰랐구나 하는 마음에 반성도 했다.

분명 피부에 안좋은건 알고 있었지만 더 자세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좀 기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폴리원단 나일론 원단은 피하고 무조건! 천연섬유원단을 추구하고 염색도 진한걸 피하고 천연염색방법도 알아보고 있다. 

 

화학에서 멀어지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한다면 그 답은 옛 선조들의 삶과 지혜에서 찾을 수 있음 

이미 그들은 그렇게 살아왔으니께

 

내 몸이 아파서 뒤늦게 신경쓰는 것보다는 이 방법이 제일 나를 그리고 생태계를 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

보통 병에 걸리고 시골로 가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요 그런 이유중에 하나가 이 화학약품 속 삶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함.

내 주위에 온갖 화학제품이 있다는건 건강과 멀어지는 방법이겠다....  도시의 삶의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자연과 가까워지는게 보통 병을 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니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화학약품들을 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현명하고건강하게 입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 

궁금하시면 이 책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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