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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6권) 자잘하게 책 읽은 기록 남기기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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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하게 책 읽은 기록 남기기 2023.12.18/

 

 

올해 가기 전에 다독을 많이 해서 

자잘하게 읽은 책 기록겸 글쓰기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독서중~~~~~

 

여기 올린 건 그래도 잘 읽었다! 한 책들을 올린 거라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셔도 좋아요
단점은 내가 읽은 지가 좀 돼서
완전하게 다 기억이 나 세세하게 쓸 수 있을지는 모르갰음;;;

 

 

그리고 뭔가 블로그 처음에 용돈 좀 벌어야지! 하고 공격적으로 했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니

그냥 즐거운 기록 겸 취미정보제공 블로그가 되었다 이것도 나쁘지 않아~~

 

공방의 계절  ----

 

이거 뒤 표지에 도예 관련 소설이라고 해서 오오!! 하면서 읽었는데 

술술 잘 읽히고 주인공과 작가의 직업이 비슷한 거 보니 약간의 자전적 소설인가!? 생각도 잠깐 해본 기억이 

여기에 주인공이 관심을 가진 남자 캐릭터가 있는데 

서글서글하고 성격 좋아 보이더라는

그리고 사람들이 도예공방 수업에 가면 볼 수 있을법한 캐릭터여서 또 재미나게 읽었어요 

아 그리고 뭔가 큰 위기!!!! 갈등!!! 그리고 결말!!!

이런 사람을 쥐고 흔드는 그런 힘든 스토리가 아니라 잔잔하게 4계절이 흘러가는 소설이라서 

더 편하게 읽은 기억도 난다. 

 

아무튼 너무 편하게 읽은 책! 

 


레몬 -----

이건 정말 무거~~~ 운 책이었다. 

표지에서부터 설명해 주는 심상치 않은 전개와

끝까지 읽으면서 또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 

 

주인공은 언니를 잃었고 언니가 어떻게 살해됐는지를 알려고 열심히 움직인다. 그런데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도

자신의 언니 못지않은 감정이 드는 그런... 이야기...? ㅠㅠ

 

앞으로 내가 살아가라 인생도 어떤 상황과 고난이 닥칠지 모르겠고 

내 인생의 끝은 어떨게 될 것인지 이런 고민들을 책의 결말을 보고 책을 덮으면서 많이 생각했다....

무거웠어요 그런데 읽을만한 책! 범죄가 일어나는데 정말 현실 뉴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그런 부분이어서 

요즘 세상과도 비교하게 되더라.....

 


부림지구 벙커 X  --------

 

이건 아포칼립스와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라고 해야 하나?

(요즘 읽는 책에 디스토피아 단어가 등장했는데 나를 매우 흥미돋게 함)

아마 우리나라에서 한차례 큰 재난이 일어난 후 작가가 어떠한 고민으로 만든 책 같았다. 

아마 내 흐린 기억에는... 포항지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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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이었던 것은 주인공이 아마 50대 여성으로 등장한다. 

나는 이 부분이 너무 좋았다!!!!

다양한 여성의 캐릭터가 좀 더 다양한 문화에 등장하면 할수록 저는 좋습니더

그리고 완전 아포칼립스 같은 부림지구의 이야기 그리고 어느 벽 너머로는 여전한 자본주의 도시의 세계가 있고 

마지막도 그렇고 한국에서 재난이 실제로 일어난 후에 만들었기도 한 작가의 말이 기억나는 그런 내용이었음 

 


친애하고 친애하는 -----

이 책은 할머니 엄마 딸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 소설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점 설명글에 잘 나와있으니 제 후기 위주로 적어보자면

그 3명의 유대감의 감정선을 읽는데 재미있었다. 

우리도 살면서 타인 그리고 가족을 이해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는 없을 거 같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그때의 그 친구가 했던 행동들에 이해가 가기 시작하면서 

' A가 그랬던 거는 아마 이런 마음이었을 수도 있겠네' 하면서 어렴풋이 이해가 되는 순간들이 오기도 하니까. 

 

특히 한국에 사는 많은 모녀지간에서 애증의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래도 순한 편 같았음(과연)

끝 마무리도 괜찮았고 오래된 기억이긴 하지만 별로란 기분도 안 들었네요 

산뜻한 마무리 같다고 희미하게? 기억납니다.....ㅎ

 


사랑, 이별, 죽음에 관한 짧은 소설  ----

 

이것도 잘 읽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ㅠ 교보문고 검색하기 

짧은 소설 모음집이라 자세하게 적혀있지 않네요 

근데 아마 재밌게 읽었으니까 제가 사진을 찍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게다가 책이 안 두꺼워 더 빨리 끝나서 만족했다는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이건 웹소설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라는 물음에 대한 책인데 

요즘같이 웹소설이 한창 인기 있을 때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거 같음

저는 재밌게 읽었어요 

이 책은 웹소설의 고전부터 읽고 쓰기를 권장하는 거 같더라고요

 

이게 오래된 종목이 아니다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작가의 고심도 있더라고요 

정성스럽게 책 쓰신 거 같았습니다. 

읽어볼 만한 책! 

 

 


끝~~~ 짧은 책 기록이었습니다. 

 

깊은 이야기를 하는 책 글도 있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적는 책 이야기도 너무 재밌음! 

긴 글 쓰면 힘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피곤해짐...

수시로 검수하고 다시 보고 검토하면서 낡아지는 기분이랄까...

이거는  검토도 산뜻해서 재미나네

 

 

그럼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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