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살원 : 밥만 먹여 돌려보내는 엉터리 의원 - 우리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사람들의 인터뷰🌟

/엄살원 : 밥만 먹여 돌려보내는 엉터리 의원 - 우리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사람들의 인터뷰🌟/ 

 

이 책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것들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처음에 보았을 때 책이 특이하게 본딩이 위에 있는, 그래서 책을 넘길 때 위로 올려서 넘기는 형태라서 

호기심에 읽었는데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

엄살원에 손님들을 초대해서 맛있는 밥을 만들어주는데 여기에 나오는 요리들은 전부 다 비건요리

비건요리를 해보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한번 참고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저 또한 완전 채식은 아니지만 최대한 채식을 할 수 있으면 하려고 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정보가 많아서 좋았다. 

 

만두도 맛나게 보였음.....쩝 

 

정의당 의원분도 오셔셔 이야기하고 

 

센터에 있으신 분들은 디지털 자료를 지워주는 일을 하시는 분도 있었고 특히 엔번방 사건 이후로 만든 기관 같았는데 

이렇게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에서 열심히 움직이시는 분들이더라. 

혹시 피해 영상을 지우고 싶은데 사설 업체에 가기 망설여진다면 무료로 지워주는 센터가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나도 처음 알게 되었다. 

오히려 사설업체에서 협박당하는 경우도 뉴스로 접하기도 해서

무료로 지워주는 여성센터가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 부분은 동물권에 관련된 부분이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축사에서  벗어나서 센터에서 같이 지내는 돼지가 있다고 했는데 

그 돼지를 보면서 인터뷰이 분은 많은 생각이 든다고 한다.

우리는 고기를 먹을 때 동물들이 어떻게 도축되는지, 착취당하는지를 잘 모르는데 

이분은 동물을 직접 키우고 교감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육식섭취와 관련되어서 많은 생각이 든다고 

인권처럼 동물권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하신다. 

(제가 기억하는 게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나 보이는 레시피..... 

혹시 몰라 일부는 가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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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뒤표지인데 

사회활동가들의 인터뷰가 대부분이고 그들의 대화를 통해서 내가 모르는 부분도 알게 되고 

아는 부분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래서 책이 간접경험이구나를 많이 느낌! 

 

책책책 책을 읽으면 이것이 바로 간접경험이올시다~~ 

 

 

이런 분들이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활동해 주시는 덕분에 우리의 삶이 좀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다. 

그렇다고 그저 보고만 있으면 변화의 속도는 더딜 수도 있으니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에서 열심히 참여하는 중이기도 하고.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