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상징 사전- 이쁜 타로 그림 / 타로의 기원과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읽기

 

중간중간에 다소 낮은 사진은 읽으면서 맘에 드는 부분을 세팅 없이 바로 찍었기에

이해를 부탁드리며....!

 

 

타로 카드는 무언가 그림이 신비롭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타로 그림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우리나라에는 신점, 사주 등이 있다면 서양에서는 점성술이 있는데 점성술 중에서 아마 널리 알려진 것이 타로.

 

솔직히 이 책을 정독한 건 아니고 읽다가 나랑 맞지 않아서;;; 중간에 안 읽은 책...

그런데도 이 책의 후기를 올리는 이유는 역사적인 옛 타로카드와 현대의 타로카드를 소개하는 타로 그림들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그 부분을 조금(강조) 가져왔기 때문

타로는 직접 구매해야 그린을 알 수 있는데 유명한 카드 그림을 소개한다는 것 자체가 이 책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었다.

이 책의 저자도 괜찮은 카드 그림을 다 가져오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는 서문이 있을 정도이니

나는 매우 만족하면서 본 책이기도 하고 (글 대신 그림 위주로 보았지만)

 

 

표지마저도 타로 그림...! 구웃

 

뒤표지를 보면 이렇게 다양한 타로 그림이 나열되어 있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내 취향의 그림은 많이 없었지만

다양한 유형의 타로 그림을 볼 수 있어서 그걸로 만족함.

예상치 못했던 콜라주 느낌의 타로 그림

 

 

약간의 선화가 가미된 타로 그림이 내가 아는 타로 그림 스타일인데 이런 느낌...?

 

고전적인 타로 그림

 

 이 타로 그림 너무 예뻤다.

만든 이와 언제 출시했는지는 왼쪽 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이쁜 건 자세히

 

이건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으로 만든 카드 그림인데 딱 봐도 심상치 않은 타로 그림들이었음...!!

 

뭔가 귀여운 그림들 이런 그림 유형이 많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더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서 구경한다고 재밌었다.

 

 

이집트 타로카드도 있었고

아메리카 원주민 타로 그림도 있었다.

이런 거 알려주는 거 너무 좋아

 

강렬한 흑백 타로 그림으로 마무리~

 

 

그렇다...

약간의 그림 자료 보듯이 봐야겠다고 읽은 책이었는데 그냥 타로 그림 구경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고

내용을 읽어보려고 열심히 보았으나 강한 점성술 내용이라.. 난 읽진 않고 그림만 열심히 보았수다.

 

그래도 타로카드 공부 많이 하시고 관심 있으신 분에겐 적극 추천이다.

우선 글이 엄청 많다. 자료가 그만큼 방대하고 꼼꼼하게 설명이 들어간 책

표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두께도 두꺼운 책이니

점성술에 대한 백과사전 같은 지식을 원한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

 

나도 나중에 타로 그림을 그리는 날이 온다면 좋겠다만 아마 타로 그림을 그리려면 타로카드의 지식을 많이 알아야 할 것 같다. 타로 점을 보면 그림 속 물건들이나 사람의 자세 동물 등을 보고 해석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서

사주처럼 공부 많이 해야 할 듯;;;

 

아무튼 잘 읽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