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하얀 토끼를 따라가라 - 쉽고 재밌는(?) 철학책을 찾는다면 추천!

728x90

 

 

/ 하얀 토끼를 따라가라  - 쉽고 재밌는(?) 철학책을 찾는다면 추천! /

 

 

철학책 하면 오래된 이야기도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거라는 편견이 있다. 

워낙 오래된 사람의 지식으로부터 공부를 하기 때문에 (미술사 같은 경우도 비슷한 경우)

하지만 어렵다고 공부를 안 하게 되면 과거의 지혜를 배울 수도 없을 터 

 

그런데! 철학을 어렵게 보는 사람들을 위해 괜찮게 나온 책이 있다.

but... 가족이 읽어보려고 들고 갔다가 하루 만에 다시 돌아온 책이기도 한....ㅎㅎㅎ

그래도 다른 철학책 보다는 읽는 게 쉽고 생각할 거리가 풍부한 책인 건 확실! 

 

바로 이 책! '하얀 토끼를 따라가라' 라는 책이다. 

새로운 세상으로의 안내 같은 내용인데

철학적인 주제를 담으면서도 읽기 편하게 정리가 해서 재밌게 읽었다. 

 

다만 400쪽 가까이 되는 내용의 양으로 다 기억을 못하고 드문드문 기억하는데

나중에 한번 더 읽고 싶은 책이다. 

 

심지어 저자는 사색을 잘하기로 유명한 나라인 독일의 철학자

여기에서부터 신뢰감이 풍기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설명을 하겠다는 작가의 목표가 적혀있다. 

 

 

주제를 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기본적인 것들을 파헤치면서 우리 삶의 진리를 깨닫는 방법, 또 현재 상황과 철학의 괴리와 옛 철학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방향 등을 다양하게 질문한다. 

 

근원적인 이야기에서 철학적인 사유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몇 가지 예를 들어서 이 책의 성격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 부분은 '믿다'의 주제 같다. 신의 존재에 대한 사유와 질문을 던지는데

핵심적인 부분을 나타낼 때는 파란색 글씨로 표현을 하더라. 

 

 

이 부분은 '말하다' 주제의 글 중 한 부분. 

말이란 것은 단어들의 조합이고 단어들을 조합한 문장의 경우에는 우리가 아는 다양한 의미들이 함축적으로 내포가 되어 있다는 말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의사소통을 할 때 함축적인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농담도 이와 비슷한 부류

다만 책을 많이 읽고 사회적 농담과 세상을 보는 폭에 따라 문장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감정 조작... 우리는 감정 조작이 우리의 의지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

 

이 책은 과학적인 실험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담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내용 서술을 하면서 읽는 사람의 관심을 끌어올린다. 

 

의지가 과연 의지일까... 철학적인 사유에 과학적인 결과도 있는 ㅎㅎ

몸이 어쩌면 우리를 교묘하게 만드는 

의지가 먼저 나와야 행동한다? 아닌 것이다!! 

 

 

제목의 질문에 답을 하기 전에 지식에 관한 오류에 대해 설명하는 책.

인간은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 존재 

 

 

이 부분은 예술 쪽 내용 중 한 부분이다. 

향유와 경험이 동시에 나타나는 걸까? 이런 것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는 

 

 

 

400쪽이지만 열심히 읽고 나면 삶이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책

나는 쉽다고 생각했지만 내 주변인들은 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재밌는데 어려울수도 있지만 말의 설명을 분명히 쉽다. 

어렵다면 나처럼 그냥 넘어가서 다음 글을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글이 나오는 특징과 서술 형식은 내가 예시로 보여준 부분으로 파악했을 것이다. 

행여나 또 생각나면 다시 읽으면서 책에 나온 다른 학자들의 책도 읽어볼 계획

 

 

그런데 진짜 재밌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조합해서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글을 썼다.

흥미가 떨어질때쯤 다른 흥미들을 다시 데리고 오는 그런 느낌! 

여러가지 흥미들을 조금씩 풀어주는 그런 철학책!

그런 책을 찾는다면 추천드린다

 

 

 

그럼 다음 책에서 뵙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