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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트렌드 코리아 2022 - 남들보다 빨리 트렌드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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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 코리아 2022 - 남들보다 빨리 트렌드 엿보기 /

 

 

매년 인사치레처럼 읽는 트렌드 코리아

 

이 책을 읽은지 한 3년 되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트렌드를 설명했을까 읽어보았다. 

 

표지는 매년 비슷한데 2022년도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하네 

호랑이의 기운을 받는 좋은 해이길 바라며! 

 

뒤 표지를 보면 2022년도 트렌드를 설명하는 용어들이 정리가 되어있다. 

나 또한 미래에 어떤점이 달라질까 궁금했는데

이번 트렌드를 읽고 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 2020 트렌드를 읽고 오~ 했다가 코로나가 덮쳤는데 그때가 참 인상적이었지....

코로나로 인해서 미래가 좀 더 급변한건 맞다. 

미디어와 인터넷 산업의 발전이 좀더 구체적이고 분산화가 되면서

그에 따라서 주의해야할 것과 앞으로의 방향을 보게 되었는데

1인 가구의 증가와도 많이 연관이 되어 있는것도 있고

 

위의 주제에 따라 간결하게 나의 후기와 작은 정보들을 적어보겠다. 

 

 

-나노사회

이제는 세분화가 된 각자의 시청기록들 그리고 인플루언서의 등장 등으로 인해 예전과는 확실하게 다른 미디어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십대들은 티비의 방송들이 너무 올드해졌다고 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다. 이미 인터넷 속에서는 그들의 취향을 한껏 맞춰줄 콘텐츠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된지 2년이 넘은 지금은 세분화가 '나노화'로 발전이 되었다고.... 나노화와 개인주의 사회가 더 강력해지면서 더욱 더 세분화된 컨텐츠와 맞춤 판매들이 늘어나고 있다.

 

 

-머니러시

다들 열심히 일하지만 그에 맞는 수익이 들어오지 않아 시작하게 된, 또는 용돈벌이를 위해! 돈을 갖기 위한 움직임! 머니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인해 수입의 다변화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 현상으로 인해 한국 사회의 문제점도 많이 느껴지는....

 

tmi) 한국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살고 정말 성실하다. 그만큼 돈을 받으면 좋겠는데 아직 일자리 관련 정책들이 노동자에게 맞추어 지지 않고 있는..... 이러한 한국의 현상이 정치적인 또는 사회와 연관된 것을 알게 되면서 보이니까 혼자 고심.. 약자 관련 복지와 여러 정책들이 얼른 향상되었으면 좋겠어. 

 

-득템력

이제는 명품을 가진다고 남들과 다르게 보이지 않는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명품의 소비가 많아지고 소비연령들도 어려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가 이제는 구하기 희긔한 것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희긔한 제품들을 손에 넣고 나면, 나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라이프와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나 또한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상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저 평화롭게 살고 싶기에 이런 마음은 이전에 이미 졸업했어서 '그렇구나~ 지금 현상이 그렇구만...' 이정도로 생각했다. 필요한 물건을 사용하게 되면 기분은 좋긴 하지  

 

 

-러스틱 라이프

코로나 시대로 인해 비대면이 많아지고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도시를 떠나 한적한 자연의 생활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시골로의 귀환인데 코로나가 끝나더라고 재택근무를 계속 할 수 있는 회사가 생겨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아 자신이 살고 싶은 곳, 또는 본가에서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골의 한적함을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외곽지역의 발전과 상생이 가능해져서 이로울 것이다.

 

나도 서울에 지내면서 사람이 너무 많은 것에 기가 빨리고.....지치고 피곤....했다. 그리고 자연 자체를 좋아하다 보니까 마당있는 집에서 정원을 빽빽하게 꾸미는 삶을 살고 싶고, 철에 따라 피는 꽃과 내가 사는 내 집이 존재하는 시골...

서울은 지낼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주거의 걱정이 생겨버린다. 지금도 경제가 불안정하면서 집값이 치솟고 있는 서울.... 내가 서울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생각부터 들었다. 서울은... 부자여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 그러니 서울 살려면 부자가되어서 그때 생각해보기로...😥 이런 자본주의 극강의 나라 

 

 

-헬시플레져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와 비대면의 확장으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에 따라 건강에 대한 신경도 많이 쓰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헬시 플레져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 위한 어플들도 많이 존재하고 플랫폼 강의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특히 유투브는 이럴때 만능! 그렇게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이와 관련된 용어가 2022년에 탄생했다. 

 

 

-엑스틴 이즈 백

코로나로 인해서(코로나가 자꾸 서두에 나오는데...이는 사회적 현상이기에 어쩔 수 없다. 코로나가 정말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다는...) 온라인 생활을 잘 몰라 어려워 했던 베이비부머세대가 거의 강제적으로 인터넷을 시작하게 되면서 20대 못지 않는 인터넷 활용과 구매가 일어나는 것을 표현했다. 특히 엑스틴 세대는 1020대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대다수인데 이들은 이번 기회로 모바일과 온라인 활용을 무궁무진하게 활용하는 실력을 지닌 상황! 이로 인해 베이비 부머의 세대는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2022트렌드는 설명한다. 

 

 

-바른 생활 루틴이

앞의 헬시 플레져와 마찬가지로 건강 만큼 바른 생활을 만드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미라클 모닝도 그렇고 자신의 생활을 알차게 활용하면서 온라인 전시도 하고, 그로 인해 뿌듯함을 느끼는 현상들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실재감 테크

이제는 가상인간이 광고모델도 하는 시대가 왔다. 그리고 여러곳에서 엄청 띄워주는 '메타버스'...  그런데 저번에 게임 카테고리에 올린 VRCHAT게임은 이미 메타버스 완전체 같던데 올해 유독 메타버스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는다. 메타버스가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런데 온라인에서는 아무리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다고 해도 우리가 사는 오프라인의 삶을 따라오지 못한다. 지나가는 바람이나 어떤 물건의 촉감과 공간감 등. 이제는 그런 것들을 실제로도 느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려고 한다. 가상의 공간이 진짜 공간인것 처럼 느낄 수 있게 말이다. 현실과 가상의 구분을 없에기 위한 기술자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다른 물건들의 판매할때도 인간적인 부분들을 활성화시켜서 정서적인 따뜻함을 느끼게 하려는 방법들도 개발되고 있다. 

 

나는... 오프라인의 자연이 주는 삶을 매우 좋아하기에 많은 미래의 사람들이 온라인에 있을 때, 나는 오프라인 공간 속 반려동물들과 살고 싶어.... 온라인과 분리 된 오프라인의 행복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1인. 

 

 

-라이크 커머스

이제는 대기업의 상품거래가 아닌 소수의 사람들과도 상업거래가 활발한 라이크 커머스가 트렌드로 떠오를거라고 예상한다. 인스타의 인플루언서들은 공구로 그들의 상품시장을 만들고 블로그마켓이나 유투버들의 제품 런칭 등 각자가 시청하고 좋아하는 사람들로부터의 물건들을 구매하고 또는 개인이 유투버나 인플루언서가 되어서 물건을 파는 시장이 형성된다. 또는 그럴 가능성 있는 세상이 왔다. 우리는 대량의 소비자들을 향한 광고가 아닌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물건들을 판매하는 트렌드가 형성된 것이다. 그렇게 라이크 커머스가 2022트렌드로 언급이 되었다. 

 

 

-내러티브 자본

이제는 '서사'의 중요성이 커졌다. 어느 곳에서나 면접을 보거나 오디션에 나갈 때, 그리고 기업의 역사와 비전을 설명할 때 우리의 이야기들을 한편의 소설로, 또는 나의 비전들을 한편의 서사시로 말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가 왔다. 

예전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지원자의 과거와 이 자리까지 오기 위한 갈등들, 또는 학벌과 엘리트 생활에 대한 이미지를 꾸며 서사가 강렬한 사람들이 우승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이는 또 면접에서도 해당이 된다. 이것이 큰 트렌드로 2022년에 등장했다. 다양한 회사와 플랫폼이 존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으로 인해 기업의 비전을 보고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또는 단체,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미래의 꿈, 비전 그리고 그렇게 살아온 이야기들을 누구보다 멋지고 감동적이게 풀어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어떡하니.... 서사와 비전 생각만 해도 머리가 폭발할 거 같다 😫

 

 

 

짧게 짧게 썼지만 모아놓으니 많네....

후기는 코로나가 온라인 사회를 빨리 앞당긴 것은 분명하다.

코로나가 사회 변화의 한 획을 그어준 것은 확실.

또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법이 다양하고 활성화가 되었다는 것과

다양한 활용으로 예전으로 돌아가기는 힘들거 같다.

하지만 그만큼 주의해야 하는 것은 개인화가 많이 진행되고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심리적인 정서관리가 매우 필요해보인다. 특히 코로나와 같은 상황에서는

고독을 더욱 더 많이 느끼고 우울증도 높아질 수 있으니 꼭 주의하시고

정신관련 상담이 꼭 필요할 수도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가는 것도 추천.

 

나 또한 감정이 좋지 않을때가 최근에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과 대화하고

바람도 쐬면서 마음의 안정을 많이 느끼려고 노력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정서적인 교감이 꼭 필요하다.

힘든 일이 있을때 서로 기댈 수 있는 사람을 꼭 만들어두시기를.

미리 힘든 일을 겪어서 그런가 나는 온라인에 많은 의존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됨

온라인이 많은 것을 대체할 수 없고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온라인의 발달은 대기업의 주도 하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우리의 개인정보들은 어떻게 활용이 되고 또 어떻게 될지 주시하고 지켜보아야 한다.

온라인에서의 삶은 기업들의 의존이 큰 세계다. 이 점을 나는 위험하게 생각한다.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다면 '넷플릭스'의 '소셜포비아'다큐멘터리를 추천한다.

 

지금도 구글과 페이스북 등 많은 거대 기업들은 개인의 알고리즘을 더욱 더 교묘하게 만들기 위해

개인의 실시간 기록추적을 계속 수집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를!

똑똑하게 활용하는게 제일 중요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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