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기 겸 책 기록 - 100일 후에 죽는 악어 , 그럼에도 여기에서

 

썸네일용!

 

내일은 수능이네...

나에게 수능이란? 지긋지긋한 시험 ~.~ 

솔직히 한국 떠나고 싶게 만들어준 처음이자 가장 큰 계기 (그만큼 싫어...) 

아무튼 그렇고 저번 주에 열심히 소설 읽다 보니 가벼운 만화를 읽고 싶어 져서 읽게 된 책들 

소소하게 기록할 겸 적어보겠습니다! 

 

 

일상에서 소소한게 행복이라고 깨우쳐 주는 잔잔하고 따뜻한 책 마음이 먹먹해지는..ㅠ 

행복이 거창한건 아니고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모여서 행복이 된다

이런 주제가 한가득이고 디데이 100 부터 디데이 이후까지 일상 만화를 그린 책이다

트위터에 올렸다가 입소문이 나서 책으로 출판한거 같은데 

따숩지만 맘도 살짝 아린 책이었음... 

 

요즘에는 웹툰이 매우 유명하지만 만화의 본질이 이런 게 아닌가 싶었는데 

주제가 정말 명확하고 가볍지 않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린 책이었다. 

인도 유학, 주제를 담은 단편만화, 독특한(?)친구 이야기 등등

가벼운 이야기가 아니라 무거운 주제들도 있고 그것을 다양한 형태의 그림으로 표현한 만화 

흑백 그림체 단순하지만 의미 넘치는 그림체를 찾는다면 이 책 추천이요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아서 잘 읽은 듯. 

한국 작가 분이라서 더욱더 그런 것도 있다. 

 

 

가볍게 읽어서 그런가 후기가 길지는 않은 편 

책을 꾸준히 읽는다는 것은 참 좋은 취미 같다 

앞으로도 짤막한 후기이더라도(오히려 이게 나중에 읽기 편한 ㅋㅋㅋㅋ 핵심만 적어서 그런가)

읽은 책은 여기에서라도 바로바로 적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