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간일기 여파로 푹 쉬고(?) 오랜만에 읽은 책들을 올리러 왔다!
다양하게 읽는편인가 아무튼 요즘에 만화책을 많이 읽었더라고...
처음으로 일본만화책 산게 야쿠자의 덕질이라 그것도 포함시켜보고
소설책을 당분간 많이 읽어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읽는중!
아무튼 각설하고 다 읽은 책들 간단 후기!
클로리스 - 계속 읽다보니 중후반부에 완전 반전과 나에게는 충격이었던 이야기 흐름 어... 이건..??
할머니가 첩첩산중에 조난당했는데 할머니의 생존기이자 구조대원들의 이야기이고
사람간의 관계는 참으로 복잡하더라... 라는 그런 결론이 나왔다.
읽어볼 만한 책이었고 음... 흠... 그런데 확실히 이거 읽기 전과 후가 확실히 다르긴 해
무언가 하나의 메세지를 얻고 끝내는 기분
아무튼 이거 추...추천이긴 하다!
저번에 열심히 후기 작성했는데 어느덧 6권이 발매가 되었더라고!!
기쁜 마음을 읽어보았는데 역시 극락왕생이다.
상상력이 무궁무진 도깨비들 이야기도 너무 재밌었어
도깨비와 어울려 지내는 것도 너무 좋았다.
소소한 행복이 이런게 아니겠나!
내용은 참으로 슬픈데(내 기준) 휴 잘 읽은 거 같기도 하고...
퓰리처상 받은 이유가 뉴스 기사로 접할만한 이야기들을 소설로 풀어서가 아닌지 싶다.
역사적인 장면을 소설로 보는 느낌 그런데 그 사건이 좋은 사건은 아니야...
인종차별이 영원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만화가 책으로 나와서 읽어보았는데
분명 내용이 식물 키우는 이야기인데 범상치 않은 표지그림과 그에 걸맞은 내용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게 잘 읽었다.
이런 센스는 어떻게 배우는 거지 싶었고 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읽어야지
작가의 경험으로 만든 만화인데.. 진짜 복잡하더라 그래도 캠핑장에 좋은 친구도 많았고
옛날 시대를 바탕으로 만든 만화. 종교캠프에 있는 동성애자 중국 혼혈계 주인공이 겪는 상처들 이런 것들이 표현되고 내면의 생각이 잘 나타났다고 느꼈는데, 어떻게 보면 백인들이 지구에서 가장 많은 수가 아닌데 인종차별은 백인들의 기준인게 슬프기도 하다. 작가가 자신의 경험으로 쓴 내용이라
만화를 그리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 이루 말할 수 없는 ....
읽어보는 것을 추천. 내용이 많아서 그런지 책이 두꺼움
가벼운 만화인 줄 알았지만 가볍지 않은 내용이라
나도 작가님처럼 활발하게 활동해서 각종 굴레에서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읽으면 너무나 적나라한 이야기 ㅠ 여성들이라면 공감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생활 속 이야기들이 들어있는 책
막상 가볍게 읽기는 힘들고 그런...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무튼 그렇고요 원래는 세계문학 같은 소설을 많이 읽는 것이 목적이긴 했는데 진한 소설들은 클루리스, 니클의 소년들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다음 소설책으로 빨리빨리 넘어가지 않더라고
소설을 뇌 속에서 숙성시키는 기간이 필요한 거 같음...
바로 다음 소설책으로 넘어가기에는 여유가 진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서
아무튼 저의 즐거운 책 읽기는 계속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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