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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표지그림과 같은 소설이 펼쳐지다 -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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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그림과 같은 소설 내용이 펼쳐지다  -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 

 

우선 이 책을 보고 표지가 판타지 우주 이런 느낌으로 잘 표현었다 생각했다.

소설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보았는데

표지느낌이 소설마다 묻어나오고 해서 완전 신기했다는...! 

 

여러개의 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솔직히 다는 기억 못하고 그중에 몇개 정도 기억난다.

지금 생각해도 몽글몽글한 감정이 드는 내용들이다. 

그런데 내용은 '몽글몽글'한 내용이 절. 대. 아니라는 것.

 

여기에 불륜도 있고.. 그래... 

 

그런데 이게 신기하게도 표지같은 느낌으로 기억이 된다.

 

작가의 담담하면서 추억을 부드럽게 되짚어보고 이야기를 서술하는 방식이 정말 내 취향이었다.

약간 어두운 파스텔 빛의 비치는 커튼으로 뒤덮인 세상이라고 해야하나? 

오로라 같은 소설.

 

 

보라색을 표지에 넣었는데 진짜 잘 넣었다. 소설도 이런 느낌 

 

 

소설집 재밌게 읽었다.

 

우리의 기억들은 내 속에서 영원하고

아픔도 슬픔도 또는 행복도 내 마음속에 남겠지

사람들도 만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

이것들을 한대 모아서 종합적으로 이런 분위기의 소설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네

 

다음에 이 작가님 신간 나오면 꼭 보고싶다.

일단 작가님 다른 책들을 찾아볼 예정!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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