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곰팡이로 이루어진 세계 -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728x90

/곰팡이로 이루어진 세계 -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우선 이 책은 제목처럼 곰팡이의 거대한 세계이기 때문에... 나는 힘들게 읽었다.

진짜 거대한 세계임 이 책 자체가.

지금 기억하는건 균자...지의류...? 그리고 페니실린...???

그리고 작가가 엄청난 곰팡이 균자 관련 덕후라고 해서 오! 재밌겠다 하고 읽었는데 

진짜 덕후긴 덕후신게 너무 읽기 힘들어 머글이 볼때는

조금 지식을 알고 보면 되지만 무지에서 읽기에는 조금 무리였던 책일 수 있다.

3번 이상은 정독해야 아 그렇구나 하면서 대다수 기억할 듯. 

그래도 읽기 후에 뭔가 남는게 있겠지 해서 읽긴 읽었는데 

나중에 한번쯤 스쳐 지나가면서 기억이 나지 않을까 하고 생각 중..ㅎ

 

 

곰팡이의 역할과 활약이 무궁무진하던데

앞으로 지속되는 환경오염에 대비해서

곰팡이 균자 관련 연구를 하는게 좋은 비전이 될 거라고 작가는 말한다.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 방사능 관련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함.

방사능을 먹는 곰팡이도 있구나 신기했음.

 

그리고 중간중간에 직접 채취해서 실험하고 활동한 이야기들도 종종 들려주고 

그런데 나같은 일반인은 한 번 읽으면 안되고 3번 이상을 읽어줘야 머릿속에 들어올 듯 하다^^;;;

그래도 뭔가 알차게 잘 읽어서 기분은 좋음! 

 

뒷장 찍으려다가 내 형체도 보여서 워터마크로 가림

 

 

책 내용이 기억이 많이 안나서 아쉽긴 한데 

다음에 또 읽고 싶은 책이어서 미련을 조금 버리기로 하고 

일단 가볍게 한번 후루룩 했다만

가볍게 읽기엔 내용이 진짜 많으니 주의하시고 읽으시기를! 

 

 

그래도 읽은 걸 후회하지 않는

좋은 책이었다. 

 

 

 

그럼 다음 후기에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