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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수다🌊

일상기록 - 졸업학기를 잘 보내기 위해선 내가 고통스러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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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 졸업학기를 잘 보내기 위해선 내가 고통스러워야 한다.  / 

 

 

 

 

저 말 많아서 글도 많음. 블로그 이름이 수다돌이인 이유



 

 

밖에서 작업을 할 줄은 몰랐는데 항시 판타블랫을 들고 다니고 싶어지네 손가락으로 그림판에 그린 그림😓

 

 

하고싶은건 여전히 많은데 할것도 더 많아져서 눈물이 나온다만 그래도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기기도 하고 해서 겨우 시간을 내서 일상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졸업논문을 준비해야하는 학과여서 정말...많은 책을 읽고있다. 분명...내가 학교에 들어갔을 때에는 ai가 이정도까지 아니었는데? 그런데 나는 여전히 수작업과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ai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약간...옛날사람이기도 하고ㅎㅎㅎ 과정을 정말 사랑하는 한 인간이기에 결과를 빠르고 그럴싸하게 만드는 ai가 그닥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네. 그래서 스스로 나를 고통에 빠트리고 있다. 트위터에서 누가 그러던데 창작은 고통과 함께한다던가(?) 또는 사랑하는 것은 고통을 동반한다던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더 잘하고 싶은 마음, 더 사랑하고 싶은 나의 욕망이 실제로 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상향된 무언가를 갈망하는 것이기에.. 그렇게 나는 졸업논문 주제를 고통을 동반할 수 밖에 없는 주제로 설정했고 딱 저번주 금요일까지 개~~!!!!!고생하며 책을 읽었다. 읽어야 할 책이...8권이니까 ㅠㅠ 딱 8권을 고생해서 읽고나면 그 다음은 좀 할만해지는데 딱 제일 힘들때를 마친지 얼마 안되었단 것이.. 그래도 이제 이거와 함께 중간고사와 발표까지 겹쳐서 어제까지 거의 울면서 작업했음...(4월 26일 일요일자) 그래도 다행인 것은 조별발표가 아니라서 너무너무너무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휴.... 나의 지난 조별과제와 발표들.. 사람이 어찌 의견이 다 맞을 수 있겠어 이해하면서도 눈물이 주르륵..하던 때...가 있었지.  회사가면 일상이 이러려나 싶고 

 

아무튼 그렇게 요즘 일상을 주저리주저리 풀어보았는데 졸업논문 주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라서 재밌게 하고 있다. 다만 양이 무지막지하기 많고 마무리하기까지 일정이 빠듯하단 점을 빼면...그런데 뭐 이거 내가 신청한거야 ㅎㅎ 내가 감당해야함. 이게 바로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는 것이겠지.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내가 이 블로그에 한때 꾸준히 글을 쓰면서 정리하고 책에 대한 글을 쓰면서 타자치는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점이다. 타자도 역시 많이 쳐봐야 느는 것이다. 그러다가 요즘에는 취미활동한다고 좀 바빠져서 글 쓰는 횟수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나는 바쁘게 시간을 쓰고 있다. 환경에 대한 관심도 여전하고 (공부를 계속 하다보면 구조상 최상위 계층의 문제가 압도적으로 커서 이제는 냉소적 인간이 되어버림...;; 이 인간들을 어떻게 할까 끝없는 착취의 역사 메들리) 그리고 정치와 사회문제 그리고 개인의 문제까지도 작년보다 훨씬 더 풍부하게 알아보는 기회도 많아졌다. 진보와 보수의 경계 그리고 선한자와 악한자의 경계는 과연 뚜렷한 것일까? 선한 부류의 직업군을 가졌다고 무조건 선한 사람인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해서 이제는 좀 더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 많이 발전했어...수돌쓰

 

일정을 소화하는 것과 계획을 차근히 해내는 것도 많이 늘었다. 옛날에는 슈퍼 미룸회피족이었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ㅎㅎ 그리고 학창시절때 너무 많은 공부가 (학교는 지금 생각해도 별로였어 성향과 너무 안맞으) 나를 압박했고 대학이름에 대한 주변의 압박과 함께..그러니 하고싶지 않았다는. 이제는 공부를 자발적으로 하지 않으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때가 되기도 했고, 필요할때 알아서 찾게된다는게 이런건가. 공부라는 것이 교과서와 같은 문제집으로 보고 시험을 치는 그런것만이 공부는 아니니까. 사실상 매일매일 공부를 하는 중이다. 이제 그 카테고리가 한국의 전형적인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공부와는 달라서 노는것처럼 보이겠지..흠.. 그래도 '뭐 어쩔?' 의 마음을 장착한 채 사는 중. 한해한해 나이를 먹으니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심리에서 이제는 완전히 벗어났다. 도사의 마음을 가지고 도인이 되어 혼자 사방팔방 남 신경 안쓰고 다니는 놀이를 하는데 정말 마음이 편안함. 남을 평가하고 험담하는 사람들에게서 벗어난 것도 있으려나.. 나는 이제 남이야기하고 미용이야기하고 연애 이야기하는 사람들 속에 있는거 못하겠수... 사실 있어본적도 많이 없다. 입시를 벗어난 순간 이별함...평화롭고 세상이 살만하네 라고 느꼈음..ㅎㅎ

 

혹시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뭔가 울적하거나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면 무언가 만드는 취미를 추천한다. 만드는 것 중에 내가 의식주와 관련된 나의 생존에 도움을 주는? 먹고 입고 주거하는 관련 것들을 만드는 취미들. 이게 내가 사는데에 삶의 질을 확실히 향상시켜주는 무언가가 있다.  특히 요즘에는 재봉틀을 하면서 일상이 많이 재밌고 즐겁다. 그런데 재봉틀 말고도 요리를 하거나 빵을 만들거나 그리고 거기에 조금더 안정되어서 문화생활과 관련된 취미까지 가진다면 더 풍부하게 삶의 다양한 질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어서 남들의 평가에 더이상 휘둘리는 경향이 작아진다. 그리고 생각보다 남을 평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불안함 때문에 남을 깎아내리며 자신을 안정화시키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 긴 글을 한번에 작성하고 잠깐 텀을 가지게 되었다. ㅎㅎ 5월이 벌써 성큼 다가오고 나는 올해 처음으로 옷을 샀다. 그것도 딱 2벌만. 나이가 들고 취향이 명확해지니 일상생활을 사는데 재미가 한층 더 올라간 기분이다. 물론 나만 이런걸 수 있음. 이것도 이제는 신중하게 잘 입는 것으로 골라서! 그 외에도 쇼핑몰 옷 구경을 하는데 지금 유행이 상당히 내 취향과는 다른 행보라 그냥 구경만 하는걸로 만족하는데, 대신 원단을 그렇게 구경해서 구매한다....미래에 집에 베틀이 있을지도. ㅎ

 

이제 다음 수다는 다음글에 적어야 글의 양이 적정배분이 되겠지? 이번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꼭 수다글이나 다른 글들을 남기려고 다짐했다. 영상도 ...재봉틀 영상도 편집해야 하는데 얼른...! 

 

 

그럼 다음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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