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배낭 - 각종 재난 속에서 현명하게 대처하기(자연재해, 인재)/
최근에 지구 온난화로...(그런데 내가 어릴때부터 이야기나온건데 지금까지 이 지경이라니 이건 법 강화랑 기업규제가 절실혀) 그리고 방사능 오염수도 말이 많고
세상에 이기적인 사람들이 참 많구나 생각할만큼 지구와 생명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아 일어나는 재해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이제는 진짜 내 몸을 제대로 챙겨야 주위 사람들도 챙길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그로 인해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해서 대처를 현명하게 할 수 있을 방법이 뭔까 생각했었는데
그런 독자들의 마음을 위한 책이 있었던 것!
심지어 이 작가가 전에도 비슷한 책 한권을 쓰신 분이셨다는!!
이제라도 열심히 읽고 실천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지 싶었다.
작가가 특전사 출신이셔서 각종 열악한 환경에 대한 대처를 알려주시는데
매우 유익하기 그지없는 내용들
나도 특전사 하고 싶었는데 엄청난 겁쟁이인지라 그냥 조용히 생각만 했었던 ....ㅎ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건 운동을 다양하게 해서 체력을 끌어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운동은 이제 생존필수!
이 책의 내용 요약을 알 수 있는 목차!
중간중간에 이렇게 재난영화도 소개해주면서 영화로 접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도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위치 그리고 여행갈때의 위치 등을 잘 고려한 생존배낭이 중요하다!
생존배낭도 다른 물건들 처럼 무조건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
책의 내용 디자인도 괜찮고 상황에 맞는 물건들도 설명해주시고
인상깊었던 것은 분유가 재난 상황에서 쏠쏠하게 괜찮다는 것. 믹스 커피도 그렇고
분유 맛있는거 같던데(ㅎㅎ) 재난 상황에서 고칼로리의 열량을 먹어야 할 때 매우 유용할 듯 하다.
그리고 통조림 뚜껑도 철이어야 유통기한이 오래 간다고. 천(?) 같은 뚜껑은 오래 못간다고 말한다.
건전지끼우는 방식도 정렬보다 직렬이 좋다는데 이게 오류가 덜 생기고 급하게 끼우기 좋다고
등등 다양한 정보를 이 책에서 접함!!!
생존배낭이 클수록 좋은건 아니라고
하긴 사람도 실속이 있어야, 양보다 질이어야 한다는 말도 어디서 많이 들어보았으니
이 말도 맞겠다 싶었다. 너무 욕심내서 크게 만들었다가 뛰는데 벅차면 결국 배낭도 버리고 도망가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
나의 몸에 맞게 적절한 크기의 배낭을 만들 필요가 있는 것
이렇게 중간에 예시 사진들도 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은
그 전에 나온 책도 한번 읽어봐야지 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찾아보니까 책이 꽤 두껍더라
머릿속에 조금이나마 재난대비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혹시나 하는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하지 않을까
아주 유용하고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는 재난대비 생존 책!
유익하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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