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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림공부와 사용후기

기초 신체 드로잉 책을 찾는다면 - 아티스트를 위한 인체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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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신체 드로잉 책을 찾는다면 - 아티스트를 위한 인체드로잉/ 

 

 

실제로 구매 후 공부해서 남기는 후기

 

 

우선! 난 항상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림을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었다. 

 

특히 사람을 잘그리고 싶었고 

잘생긴 남성을 꼭 그려보고 싶었음... 허헣

그런데 신체적인 특징을 무시하고 그리게 되면

아무리 얼굴을 잘 그렸다고 해도 말짱 도루묵이니

그럼 어떻게 신체를 배울까 하며

이런저런 방법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요즘에는 온라인 수업이 매우 활발해서 클래스 101 이런 곳에

아예 일러스트나 그림 수업이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더라.

하도 구경하다 보니까 광고도 그런 것만 나오고 ㅋㅋㅋㅋㅋ

 

그런데 예전에 코딩 수업을 그런 방식으로 해보았는데

코딩은 아예 컴퓨터로 하는 거 에다 워낙 복잡해서

수업 수백 번 돌려봐야 하는 분야....라서...ㅎ

나름 괜찮은 편이지만

 

그림은 영상으로 보다가 스쳐 지나가고 나중에 까먹어서..

 영상 다시 보기 하면 좀 힘들 듯함😅

그래서 영상으로 하는 수업은 하지 않기로 결정.

 

 

그렇게

오리지널의 정석인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그림을 취미로 시작한 건 약 2년 정도 되었으니

대충 선이나 명암의 기본적인 건 

간단히 독학해서 그 이상의 것을 찾는 거고

 

신체 크로키를 찾아보다 발견한 책인데 매우 마음에 들고 

이걸로 실제 공부를 1차 완료해 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이 책을 구매한 이유-

기초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어렵지 않은 쉬운 설명이지만 

정말 핵심적인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진짜 딱 필요한 것을 쉬운 글로 쏙쏙 설명해주는 책이라 

제일 처음으로 이 책을 구매함

 

다 그려보고 나니까 정말 잘 산 책이라고 자부함

다시 또 2차 3차~ 그리기도 하고싶은 책이다. 

실제로도 그렇게 할 예정임

 

우선 실제로 구입해서 며칠 전에 다 수료한 책이라 

(몇 번 더 반복할 예정)

 

나는 신체 이런 거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고

사진으로 얼레벌레 따라 하면서 얼추 골격 형태 이런 거는 알아서 습득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이제는 어떻게 형태를 잡아볼지 감 잡음. 

 

간단히 몇 개의 페이지를 발췌해 보았는데 

이 책이 나온 지 얼마 안 된 책이라 정보가 많이 없을 수도 있어서...

조금 가져왔는데 더 가져올걸 그랬나...?

그래도 정보 너무 누설되면 좀 그럴까 봐😓

 

 

크로키 중심의 책이다 보니 기본부터 심화까지 간단하게 묘사되어있어서 초보가 보기에는 매우 편했다. 

만화체보다는 실사 같은 반실사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에 매우 만족했다. 

 

1분 크로키 3분, 5분 10분 이렇게 나뉘어 있고 뒤로 갈수록 어려워진다...

그런데 1분 크로키에 엄청 간단하게 소개되어있어서

신체의 흐름, 가슴 복부 분리하는 법, 이런 식으로

신체의 부분을 잡기 편한 방식을 알려준다. 

 

 

3분에는 근육 형태 5분에는 명암 넣기 10분에는

살 붙이고 입체 형식으로 점점 발전하는 수업...ㅎ 

 

 

 

크로키는 활동적인 동작을 그릴 때 많은 도움을 주는 그림방법이다.

만화 같은 경우도 움직이는 상황을 그리기 때문에 크로키를 피할 수 없다는! 

 

 

처음에는 곡선 형태의 움직임을 설명하고 뒤로 갈수록 입체적인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모델들 사진이 나오는데 누드여서 처음엔 조금 놀랐지만

나중에는 그림 그린다고 엄청 집중해서 생각도 안 난다. 

오히려 좋은 책에 모델 해주셔서 감사한 생각 뿐인

 

왼쪽 페이지를 보면 저런 식으로 위 중간 밑에서 볼 때의 입체감 구성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다. 

 

그리고 이 책은 자세한 근육 묘사가 없는 편이니 근육과 골격 공부하려면 다른 책을 찾아야 한다. 

나는 현재 이 책을 다 공부하고 다음 책에서 근육 위주로 연습하는데... 그건 또 나중에 후기로.. 후훟

 

 

 

초반에 얼굴 묘사 방법을 알려준 페이지

저거 보면서 열심히 연습했던 나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거 쓰면서 생각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다시 이 부분 봐야 할 듯..;;;

아마 저 그림이 이 책 보고 처음 공부했던 그림이라 상당히 못 그린 그림들인데...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합니더

 

 

 

이건 중급 단계였던 명암.

명암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 넘어갔지만 그래도 그릴게 매우 넘쳐흘렀다...

그리고 다음 책에서 열심히 명암도 그리고 있음

 

 

나중에 좀 더 가면 입체화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다.

이때 좀 재밌었던 게 그동안 평면으로 사진만 보고 그렸던 내가

입체로 발전했다는 게 느껴졌고 절단면으로

자세를 구성하는 것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되어서 뿌듯했다는 것! 

 

 

 

 

그렇게 열심히 크로키와 자세 공부를 끝냈다!

 

 

책이라서 좋은 점은

모르는 부분 다시 찾으러 갈 때 후루룩 넘겨서 찾으면 된다는 것이

영상은 몇 분 몇 초인지 알아야 하니까 난감쓰 

 

 

 

저렇게 총 9장을 그렸다. 뿌듯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기에... 다음 책으로 공부하는데 

그 책은 또 공부 끝나면 후기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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