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의 역사 궁금한 사람~! - 필요의 탄생

/냉장고의 역사 궁금한 사람~! - 필요의 탄생 / 

 

호기심에 읽은 책

냉장고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시작과 탄생 그리고 산업으로 발전되어 우리 부엌까지 오게 된 과정을 나열 한 책 

표지부터 시원하니 마음에 드는데 중간의 목차 배경도 시원한 파란색임

 

목차 페이지도 시원시원~~

 

내용은 말 그대로 냉장고의 시작 그리고 과정

 

처음엔 나무로 두껍게 만들어 얼음을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그 후에는 냉장 기술을 개발하였고 부엌에서의 사치품으로 전략, 그리고 디자인을 신경 쓰게 되면서 

광고에는 다양한 색상의 냉장고가 출연하게 되었다. 그 시대의 냉장고도 예쁘더라. 

나중에는 칸막이도 개발되고 냉동고 냉장고 분리형도 탄생하고

 

냉장고 수급이 얼마 없을 때에는 사치품으로 현대의 외제차처럼,

소유하는 것 그 자체로도 나의 소득을 뽐낼 수 있는 수단이 되었기도 하다.

 

후루룩 읽을 만큼 재밌다고는 말하기 힘든 책이었다😅

외국의 이야기라 어느 정도 그럴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쉽게 넘어가기가 어려웠음..

그래도 냉장고와 함께 그 당시 서양의 산업 역사도 겹쳐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냉장고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정보 수집이 재밌었던 책. 

그 시대의 광고 그림들은 상당히 빈티지하니 예뻤다.

 

그래도 위의 글처럼 저런 자잘한 정보들이 내 머릿속에 남아서 그나마 다행인 것인가 ^^;;; 

한번 정도 냉장고에 관한 호기심이 생기면 읽어볼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