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봉지의 여행 - 나는 봉지

 

 

/그림책) 봉지의 여행 - 나는 봉지 /

 

나는 그림책도 무척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최근에 그림책을 재대로 읽기 시작했다. 앞으로 그림책 소개를 꽤 가져올 것 같아 카테고리도 따로 팜 

그럼 이 책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읽기에 정말 괜찮은 책 단순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꽃 한송이가 피기에는 그간의 많은 노력이 있듯이 봉지의 여행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이 너무 따뜻하고 아름답다🥰

 

어느 누군가가 봉지를 길가에 떨어트리게 되었는데 그 봉지가 바람을 타고 여행하는 내용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하나하나 보면 단순하지 않은 

 

안녕? 철봉에서 혼자 노는 아이와 만난 노란봉지

 

까마귀들과 잠시 있다가

 

환경 미화원에게 잡히기 전에 도망 성공!

 

수채화 물감이 따뜻하게 표현되어서 너무 좋았다는 

 

안테나에 걸리고 

 

물에 젖어 납작해진 노란봉지를 누군가가 구해주는

 

피융 피융

 

 

강아지와 같이 힐링

 

힘든 사람에게 위로를 건에주려고 하기도 하는

 

 

후기는

 

따뜻하고 노란 봉지가 봉지가 아닌 우리 주위의 사람들 이야기 같았다. 세상을 살펴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봉지의 삶 또한 그런 사람들을 보며 살아가는.... 뭐라하는지 모르겠네😂😅

단순한 내용이지만 그림을 통해 전달된 감정들은 상당히 풍부한 그림책 

 

그림책의 따스한 내용을 읽을때마다 마음이 덩달아 따뜻해진다.

특히 이 그림책은 그림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그림도 너무 좋아서 한장한장 소중하게 읽었다. 

한국 그림책들이 정말 좋은 그림책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로 블로그를 통해 많이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그럼 다음 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