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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때때로 비건 -비건 요리책 - 종종 비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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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비건 -비건 요리책 - 종종 비건하자 /

 

 

비건이라는게 장벽이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현재 지구 온난화로 인해 채식의 중요성이 많이 언급이 되었고

특히 젊은 세대의 참여가 많다고 한다,

 

채식은 풀만 먹는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고기 없이 먹을 수 있는데

막상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 수 있다.

하지만 몇개의 요리책을 보았는데 비건일지라도

다양하면서도 쉽게 많들 수 있는 요리들이 많더라.

 

저번에 후기글을 쓴 <비건 자취 요리 노트>도 상당히 좋았는데

이번 책은 또 다른 결로 상당히 좋았다!

 

2021.09.03 - [책 & 그림책/책 (과 생각을 곁들어)] - 비건 자취요리노트 - 비건으로서 맛있게 먹고싶다면!

 

비건 자취요리노트 - 비건으로서 맛있게 먹고싶다면!

비건 자취요리노트 - 비건으로서 맛있게 먹고싶다면! / 비건으로서 맛있게 요리해 먹고 싶다면 이 책 강력 추천! 트위터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책을 내셨다고! 트위터는 다양한 수다들이 어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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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책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지구촌 채식 메뉴가 있을 거 같은 느낌

 

 

 

목차1

 

 

목차2

매우... 많은 메뉴들

너무 좋아

 

 

서론의 글이 좋아서 가져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동물의 생명보호에서 시작했지만

알고보니 환경도 지키고 동물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채식이라는 것!

외국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채식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직 한국에서는 미미해서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최근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채식 하는 사람들의 소식도 많이 접하고 있어서

얼마나 좋았던지

하루빨리 채식이 보편적으로 흥하기를 바라면서

 

 

채식의 범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용어도 다양하다. 바로 비건 하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아서

찬찬히 가짓수를 줄여가면서 최종적으로는 비건이 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아직 유제품과 간간히 나오는 고기를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라,

혼자 먹는 날이 있으면 무조건 채식으로 먹는 계획을 세워두고 실천 중이다.

이젠 풀어먹는 가루도 우유에 안타고 물에 타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오히려 더 담백하고 깔끔함

그런의미로 나는 플렉시테리언인 듯

고기는 일주일에 한번만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

 

몇년전까지만 해도 치킨 먹고 그랬는데 사람은 바뀔 수 있어...

이젠 치킨 먹어도 느끼해서 속이 안좋다.

다른 자극적인 음식들도 마찬가지

사람은 변할 수 있어!

 

 

 

채식할때 먹는 과일의 효능을 정리

책의 내용은 적절하게 가렸다.

 

 

 

곡물류

설명이 상세해서 좋았다.

 

우유가 그리우면 쏠쏠하게 사용 되는 견과류도 알아두는게 좋은데

여기 설명 완전 잘되어 있어서 만족

 

 

아몬드 밀크!

 

꼭 만들어 보고 싶은데 귀찮아서 미루는 중.....

그런데 찌꺼기 안거르고 그냥 먹어도 될듯 하다.

귀찮..... ㅎㅎㅎ

이렇게 오트밀크도 만들 수 있다. 다만 내가 미뤄서 못 먹는 중.....

이 글 쓰다보니 만들어야겠네.. 내일 만들어볼까

 

 

한식만큼 세계 다른 음식들을 매우 좋아하는 나에게

대체 마요네즈와 버터를 대체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는 것은 상당한 행운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요리 방법이 까다롭지가 않아서 더 좋다.

버터도 동물성이기 때문에 캐슈 버터를 대신 사용한다면 내 입안이 더욱 고소해질거 같은

 

 

이건 한번도 안먹어보았는데 너무 만들어 보고 싶은 메뉴

인도 카레 좋아하는데 이거 보니 인도식당 가고 싶다.

 

이 소스 만들어 놓으면 엄청 잘먹을거 같다.

 

 

수프 종류

 

수프 진짜 잘먹는데

예전에 다이어트 했었을 때 당근이랑 양파 갈아서 수프 해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당근과 양파가 기본적인 단맛이 있기 때문에 잘먹었는데 방부제가 없어서 며칠만에 상했다는 ...

채식요리는 잘 보면 몇가지 재료만 있어도 맛도 충분하고 건강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치도 비건으로 담글 수 있다는 것이! 일반 김치는 동물성 젓갈 때문에 비건으로 보지 않는 구나...

여기 설명 보면 충분히 김치 담글 수 있는 거 같아서 좋다.

 

팔라펠도 너무 맛있게 생긴 것이 나중에 친구 초대해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한국인으로써 놓칠 수 없는 따뜻한 메뉴도 필요하고

소고기국 못지 않은 파개장도 맛있을거 같다.

채소찜은 안동찜닭을 대신해서 먹을 수 있고

(찜닭 좋아하지만 자제하는 중)

연어도 자제 하고 있음😔 대체 요리가 많아서 기분은 풍만하다.

 

 

마지막으로 분명 맛있을 거 같은 볶음 우동을 넣으며!

 

 

후기는

 

예전에 비해 확실히 채식 요리의 다양함과 응용력이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도 채식 관련 책을 보았는데 최근에 본 두 책이

더욱 더 다양하고 맛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는

전에 후기를 쓴 비건자취요리노트는 한식 버전 일상 버전에 가깝다면

이번 비건 요리 책은 좀더 지구촌 음식같은 재미가 있다.

전자 후자 너무 마음에 들었기에 나중에 또 훑어볼 예정!

 

그리고 요리들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는 것!

나 또한 자극적인 음식들을 멀리하고 속에 좋은,

편한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극적인 음식들을 멀리하게 되고

심지어 카페에서 파는 음료수들도 잘 먹지 않게 되었다.

몸은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정화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고기를 덜 먹으려고 한다.

고기를 아예 안먹을 수 있지만 지금 당장 바꾸기에는 너무 서투르니

일주일에 한번만 먹어보려고 하는 것.

그래도 이렇게 실천을 하면 확실하게 몸에서 좋은 변화가 일어나서 너무 좋았다.

 

그럼 또 괜찮은 비건 책이 있으면 들고 오도록 하며!

 

 

 

다음 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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