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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그림책/책과 글쓰기

옷과 관련된 3권의 책들 추천! - 옷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 기록/ 환경, 화학, 여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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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과 관련된 3권의 책들 추천! - 옷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 기록/ 환경, 화학, 여성복 / 

 

휴일기간간이라 여러모로 이제야 할것들을 하느라 바쁘네요

 

 

 

여성복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40691

 

여성복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 김수정 - 교보문고

여성복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 여남 공용 브랜드 ‘퓨즈서울’ 김수정 대표가 기록한 여남 의복의 차별적 실태와 여성의 삶을 바꾸는 시도들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여성들은 자신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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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에 대한 기준이 아예 없는 것 같은, 있다고 하더라도  라인에만 집중이 되어서 편리성은 갖다버린 여성복들이 허구한 날 즐비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읽어보시면 좋은 책이다. 

일단 나는 여성복에 대한 상당한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머니가 너무 작음

-자꾸 여성복은 허리선이 들어가있는;;; 

-그리고 자꾸 몸에 딱 달라붙는 라인이 강조되어서 실생활에서는 움직이기가 불편함

-예쁜 장신구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편하지 않은 예쁜옷이 수두룩

-유행에 민감해서 유행에 관심없으면 살 수 있는 옷이 없다;;;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중간이 없어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었는데 뭔단에서부터 봉제까지 남성복에 비해 정말 대충하고 원단도 많이 안쓰고 일회성처럼 만들어내는 여성복에 대한 실체를 볼 수 있어서 분노했답니다...^^*

그래서 추천 드리는 책!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390409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 올든 위커 - 교보문고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 이 책은 옷장 속 ‘침묵의 봄’이다! 24시간 우리 몸을 감싸는 옷에 감춰진 진실먹고 바르는 것에 예민한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늘고 있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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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이제는 광범위한 옷들의 문제에 직면하는 순간이 찾아옴

이 책은 환경적인?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과 옷의 상관관계에 대한 깊은 정보를 알 수 있다. 

기능성 옷이라고 허구한 날 sns구경하다보면 나오는 옷광고들이 있다면 혹은 유투브를 틀면 나오는 대형 브랜드의 옷에 대한 운동복또는 아웃도어 등등의 광고들을 보면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광고들이 꽤 많이 있다. 

나는 운동할때마다 느꼈지만 운동복의 대부분이 폴리나 나일론 같은 플라스틱 재질인데 이는 옷을 안 입게되어 버리게 되면 그 옷들은 재생이 불가능한 썩지 않는 쓰레기가 된다. 그런데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에만 그친다면 다행이지만....이는 우리 몸에서도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서 몸을 아프게 한다는 것....!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들은 반드시 우리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는것

우리도 환경의 일부이니까요

 

어떤 화학물질들이 옷에 들어있으면 그것들이 어떤방식으로 악영향을 끼치는지를 알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니다! 

 

'기능성' 옷 조심 그리고 새 옷은 반드시 빨고 입으세요....더 자세한 내용은 이 책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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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0772594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 이소연 - 교보문고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 스타일과 환경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착취 없는 멋부림은 어떻게 가능할까?20대 내내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매일같이 옷을 사 모으던 저자는 어느 날 해외의 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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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옷의 마구잡이적 소비와 버림으로 인한 지구환경악화, 온난화 가속화에 대한 개인의 고민을 담은 책이다.

어떻게 윤리적인 옷을 지닐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

이 작가는 옷을 새로 사는 것 보다는 중고 옷과 엄마가 입던 옷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입고 다닌다. 

지금도 여전히 옷은 넘쳐나고 있어서 중고로 살 수 있는 옷들이 상당히 많은 현실.

 

최근에 인스타에서 충격적인 릴스를 보았는데 아프리카의 땅 전체가 페의류들로 뒤덮여있었다. 

진짜 충격먹음. 이렇게까지 우리가 옷을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저렴한 직구쇼핑몰인 ㅌㅁ에서 파는 옷들을 생산하는 공장을 보는 릴스가 있었는데 진짜 열악한 환경에서 쉼없이 노동하는 노동자들의 모습과 봉제공장의 환경 그리고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옷들을 보면서...생각이 많아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된 생각에 조금 더 살을 붙이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인스타 알고리즘 에 좋아요를 눌러 흐름을 만들다보면 환경관련 릴스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어서 환경관련 릴스들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가지 책들을 읽고 기사들을 접하고 하면서 

진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천연 소재의 옷들로 옷을 만들어보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피부가 편하고 좋음. 언젠가 만들 것들을 소개할 수 있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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